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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신장애 세대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 봉사활동
▲ 여수시 중앙동 복지기동대와 모두모아봉사대가 지난 22일 정신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한 청소 쓰레기)
여수시 중앙동 복지기동대와 모두모아봉사대가 지난 22일 정신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조민수 중앙동장을 비롯해 박성미 시의원, 모두모아 봉사대, 중앙동 복지기동대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모두모아봉사대(회장 김경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집 청소 등을 도와 그 의미가 남달랐다.
중앙동 복지기동대(대장 서천석)는 신체‧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청소를 하지 못해 위생 상태가 열악한 가구에 집수리와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매년 해오고 있다.
집청소 대상자는 “거실, 안방 등 집 전체가 많은 짐으로 가득 차 있어 잠자리가 마땅히 없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시고 청소를 해 주시니 마음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민수 중앙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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