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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국제행사 심사 대비 행안부 관계자 현장 점검…섬박람회 기대감 '상승'
▲ 지난달 30일 국제행사 최종 심사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주행사장 예정지가 한눈에 보이는 라마다호텔에서 섬박람회 추진상황과 주요 쟁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달 30일 국제행사 최종 심사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이범석 지역발전정책관과 정태욱 섬발전팀장을 비롯해 행안부와 전라남도 위광환 해양수산국장 등 전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돌산 진모지구를 찾은 관계자들은 주행사장 예정지가 한눈에 보이는 라마다호텔에서 섬박람회 추진상황과 주요 쟁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과 교량의 상징성을 모두 갖는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관내 섬을 연계해 섬의 다양한 역사, 문화와 미래를 보여주며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주행사장에 섬박람회 랜드마크 시설인 해상 주제관을 전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행사장 개도에는 섬살림문화관을 조성, 가장 현장 속에 살아있는 전시관을 선보일 계획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의 제2의 도약의 기회이자, 미래 섬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자리로 반드시 국제행사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께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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