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나눔문화 실천운동과 섬복지 재능기부활동 참여 확산
-오는 9일 남면, 15일 삼산면에서도 전달식 가질 예정
코로나19로 2년 동안 고립되어 잇는 섬어르신들게 영양식을 대접해 드리기 위해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삼계탕용 닭을 모아 전해 드리는 나눔문화 실천운동과 섬복지 재능기부활동 참여를 확산시키는 전달식이 백야도 선착장 화정면에서 진행되었다.
8일 전달식에서는 지난 6월1일부터 21일까지 여수시민 152명, 기관 및 단체 15개소에서 모금한 일천오백만원 상당의 삼계닭 3천마리를 화정면에 전달하였다.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 여수섬복지지원센터는 우리나라 최초 순수 시민복지실천운동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섬복지활동으로 여름철 영양식 제공프로그램 삼계탕 데이를 시작으로 밑반찬, 이미용, 보건의료, 문화공연, 집수리서비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여수섬복지중심프로그램을 섬 주민들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채욱(여수시민복지포럼대표)는 “여수시민복지포럼 회원들과 재능기부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20일만에 삼계닭 3천마리를 모을 수 있었다. 지속가능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섬 출향 인사와 섬 이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에 오늘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매년 여수섬복지가 순수 시민 참여 복지실천운동으로 10억원 매출 효과를 내고 있을 수 있다. 다시 한번 도움주신 많은 분들게 고마움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권오봉 여수시장
이어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재능기부활동으로 되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지역복지공동체를 완성해 가고, 섬복지활동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의식 고취를 통한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을 해주고 계시는 여수시민복지포럼과 함께 해주고 계시는 100여명의 재능기부자와 임채욱대표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면 전달식에 이어 7월9일 화태리출장소에서 남면 전달식, 7월15일 거문도 여객선터미널 앞 삼산면에서도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