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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까지 정원주 초대전 'Yeosu Cantata-여수 칸타타'展 개최
여수미술관은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삶의 이미지를 풍경으로 표정 짓고 그것을 색감과 질감으로 플어내는' 정원주 초대전 'Yeosu Cantata-여수 칸타타'展을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정원주 초대전에서는 '바다와 햇살이 들려주는 노래'라는 주제로 푸른 바다와 창공 사이에 가득한 빛과 공기가 빚어낸 자연의 인상을 담았다.
> 정원주 작가
빛에 의해 현현된 맑고 환한 그 안의 존재들이 서로 교호하듯 자연을 담았으며, 캔버스 위로 펼쳐지는 색의 스며듬과 풀어짐 그리고 색채 이미지를 통해 여수바다의 매력을 전달한다.
작품 속 풍경의 모호한 경계는 배경과 공간, 그리고 사물에 내재하는 관념을 포괄하며 몽환적이면서도 시적인 하나의 새로룬 풍경으로 탄생한다.
> (좌)정원주 작가), (우)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은 "작품속 세상은 평평한 초록바다, 빨간색 집, 노란색 작은 배, 그리고 구름들의 형태와 색깔들이 모두 꽃밭이 되고 꽃이 되는 환속속의 유토피아이다. 그 풍경 속에 여수의 서정이 있고, 생명력이 넘치는 정서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여수시민들이 정원주 작가의 여수를 노래하는 그림을 감상하며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원주 작가는 2004 무등예술관(광주), 2011 THE K 갤러리(서울), 2018 이음갤러리 (목포), 린 갤러리(여수)에서의 개인전 외 11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그 외에도 전국바다사생대전, 한국화구상회, DAF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전국바다사생대전, 남농미술대전, 소치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맡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토상회회원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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