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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홀몸노인 도배․장판 교체 봉사

기사입력 2021.07.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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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장애인복지관 협력, 장판교체 추가 지원



    [크기변환]5. 시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홀몸노인 도배ㆍ장판 교체 봉사.jpg

    ▲ 시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13일 중증장애를 지닌 홀몸 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정리정돈, 방역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13일 중증장애를 지닌 홀몸 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정리정돈, 방역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방문한 홀몸노인은 뇌출혈 발병 후 왼쪽 편마비로 거동 불편과 우울증 및 대인기피로 집안에서만 생활 중인 어르신으로 착색된 벽지와 장판 들뜸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어르신께 정기적으로 밑반찬 지원을 하던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춘안)은 봉사 소식을 전해 듣고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도톰한 장판교체를 위한 재료비를 추가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에 힘을 보탰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도배, 장판 교체 재능기부 봉사 외에 집 안 냉장고 정리정돈, LED 전등교체, 낡은 냄비, 프라이팬, 주방도구 등을 새 것으로 지원해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에 도움을 주었다.


    시전동새마을협의회 정광조 회장은 “무더운 날씨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 모두 깨끗해진 집을 보고 마음만은 가볍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전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4월에도 조손가정 도배봉사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취약계층 밑반찬 봉사, 환경정화, 방역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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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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