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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총 12명 인명피해 발생
-한재사거리 교차로에서 차량 6중 추돌 및 횡단보도 보행자들이 치여
20일 오후 8시 56분께 전남 여수시 광무동의 한재사거리 교차로에서 차량 6중 추돌 교통사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즉시 소방력을 집중 투입,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9시 1분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동원인력은 총 43명으로 소방 39명, 경찰 4명이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총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0명 중에는 심정지나 중상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다중추돌 교통사고는 자동차 운반트럭이 우회전 과정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다수를 들이 받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긴급 구조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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