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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도동 LNG 터미널 공사현장서 불도저 바퀴에 안면과 팔 깔려
5일 오전 7시 58분쯤 전남 여수시 묘도동 묘도 매립지 작업장에서 건설장비 신호수로 작업 중이던 인부 P씨(63)가 불도저에 깔려 숨졌다.
P씨는 불도저의 바퀴와 바퀴 부분에 안면과 팔 일부분이 깔려 사고를 당했다.
이날 여수 소방서는 P씨를 구조하고 현장에서 구급조치를 취해 오전 8시 43분 구조 완료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고로 크게 다친 P씨는 이송 중에 숨졌다.
경찰은 불도저 운전자가 후진 중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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