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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인 은모닝도시락,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기사입력 2021.08.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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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취약계층 1,200명 대상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전달해

     

     

    삼계탕나눔_보도자료 사진.JPG

     

     

    여수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인 은모닝도시락은 관내 취약계층 1,200명(결식아동 770명, 독거어르신 43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2021년 여수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진행되는 은모닝도시락은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으로, 현재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으로, 유난히 무더운 이번 여름 내내 도시락을 제조하고 배송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당신들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업단의 수익금 일부라도 쓰자고 의견을 내었다.


    참여자들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코로나19로 마스크도 벗지 못하는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과 결식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정 여수시니어클럽관장은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다 같이 건강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기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내어 지원하는 데에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_02.jpg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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