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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에 건강과 희망 담은 여름김치 선사
-김치 담그기, 물품 포장, 배달까지 솔선수범 봉사 실천
▲ LX MMA(공장장 김창호)가 18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마련해 여름김치(배추김치)를 담아 지역사회에 건강과 희망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LX MMA(공장장 김창호)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마련해 여름김치(배추김치)를 담아 지역사회에 건강과 희망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LX MMA 강명룡 팀장과 박인서 사무장, 여수시 서정신 환경복지국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등 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김치 담그기에서 물품 포장, 배송까지 구슬땀을 흘려 가며 코로나19로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을 하지 못하는 대신 물품 하나하나에 정성과 사랑을 담았다.
▲ 1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LX MMA(구 LG MMA),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후원물품은 읍면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2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LX MMA 강명룡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질 요즘, 맛깔난 한 끼 식사로 입맛을 돋우면 좋겠다”면서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끼니 거르지 마시기 바라며, 내년‧내후년에도 지속적인 후원행사로 더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에 임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정성과 노력이 가득한 귀한 후원물품인 만큼 한 분 한 분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 MMA(구 LG MMA)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고, 저소득 가정 아동 생활비 및 명절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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