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이 선도하고 전 직원이 함께하는 비위예방 캠페인

> 하만식 여수해경서장이 경찰서 직원 출근길에 비위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휘관과 함께하는 비위 예방캠페인 및 청렴 응원 포스터 부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부터 국동 임시청사에서 지휘관 청렴의지 및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휘관이 참여한 비위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 하만식 여수해경서장이 경찰서 사무실에 청렴응원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휘관을 중심으로 출근하는 직원들 상대로 비위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경찰서장이 각 부서를 방문해 청렴 응원 포스터를 출입문에 부착하는 등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여수해경은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경비함정 및 파출소 현장부서를 찾아 청렴문화 순회교육 및 출근 시간대 음주 감지기를 활용해 숙취운전 행위 등 고비난성 비위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민에게 신뢰받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으로 청렴한 해양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