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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일까지 광양시 전략정책실에 이메일 또는 방문신청
-9일 원탁토론회 방식으로 개최, 각계각층 시민 의견 청취… 인구정책 시행계획 반영
광양시는 오는 9월 9일 락희 호텔에서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이라는 대주제로 시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광양시 인구정책을 논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과 광주전남연구원 전문가가 함께하며 광양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 의견에 기반한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층 유출과 은퇴인구 증가 등에 따른 광양시 인구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인구플러스, 청년이 답이다’라는 소주제로 참가 신청을 받아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광양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반시설 △초등 방과후 돌봄 추진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 방안 △은퇴자 재능, 경력 지역사회 활용 방안 등으로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 접수받으며,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광양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참여 접수 및 문의는 광양시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061-797-1940)으로 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 맞춤형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정책의 당사자인 시민이 직접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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