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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30명 비대면 70명…9월 6일부터 선착순 모집
-인문학 강의, 탐방 등 섬의 역사와 문화 공유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섬, 바다 그리고 여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섬, 바다 그리고 여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회(인문학 강의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를 운영하며, 금오도와 안도로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인이자 섬 연구가인 강제윤 작가가 강연하며 다양한 주제로 여수의 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강은 이달 30일 오후 2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네이버밴드와 유튜브(여수이야기)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이번 강연회는 대면 30명, 비대면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여수시민 누구나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659-2862)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환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수의 아름다운 섬에 대해 알아보고, 섬 가치에 대한 생각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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