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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해충 전멸 위해 8일 전 읍면동 동시간대 방역 추진
▲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장현)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8일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10시부터 12시 사이 여수 전역 동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장현)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8일 전 읍면동 동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10시부터 12시 사이 여수 전역 동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과 여수를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들은 3~5개조로 분산되어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살균 소독과 함께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풀숲, 하천 주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집중했다.
김장현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만이라도 안전하고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 모두 명절 기간 중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우리지역에 더 이상의 확산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홍보, COP28 유치 서명 활동 등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추진하는 방역소독에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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