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지역희망공헌사업' 위한 기부금 100만원 전달해

지난 27일 여수시새마을회관에서 여수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길용)는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남)에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여수시새마을부녀회를 통해 관내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고추장을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정길용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상생의 가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영남 부녀회장“관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고 나아가 더 큰 힘이 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동반자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새마을부녀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고추와 재료로 전통 발효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14년째 개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