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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 생태하천 복원 '상암천 미꾸라지 방류'

기사입력 2021.09.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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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삼일동 상암천, 생태하천 복원 위해 미꾸라지 20kg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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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는 지난 28일 여수시 삼일동 상암천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 20kg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하천 바닥으로 잠입하거나 작은 수서동물을 잡아먹기 위해 퇴적물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시켜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미꾸라지 1마리가 하루에 1,000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 해충방제 효과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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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미꾸라지 방류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기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상암천을 만들어나가겠다”며 “하천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재활용품 수집활동,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을 살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모든 활동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 연등천의 수질정화를 위해 수생식물인 물배추를 식재하였으며, 6월에는 주삼천 하천변에 철쭉나무를 심어   시민 친화적인 하천 조성 등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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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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