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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남상가, 골목에 문화가 넘실댄다

기사입력 2021.09.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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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일 토요일 여수골목문화축제 개최

    -오후1시부터 7시까지 무료수공예체험, 야외공연, 프리마켓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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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도시재생과와 여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2021년 여수시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수골목문화축제’ 두 번째 행사가 중앙동 여수진남상가 차없는 거리에서 진행한다.


    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은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단위 사업을 주민이 고민하고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실행하는 주민주도 사업이다.


    여수진남상가는 6월 26일 1회 이후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3개월 동안 연기되었던 본 행사를 "조심, 조심하면서 여수지역의 공예단체이자 상가의 협업단체인 골목문화대장간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팔각정과 칼찬 이순신장군 조형물, 교동오거리에서는 우드자동차 만들기, 쉬링클스 열쇄고리 제작, 아담한 유리정원 만들기등의 3가지 무료 수공예체험이 있고 교동오거리의 야외공연장에서는 각설이 타령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하모니카 연주로 이어지는 야외공연이 상가에 울려 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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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장애인 생산단체인 희망마켓과 꿈다락몰 바른생활, 상인회원 여수애를 비롯한 지역 개인 셀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리마켓도 진행된다.


    또한 현재 여수진남상가 행복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수묵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피의 콜라보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본 행사를 준비하는데 여수진남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델타변이 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4차 대유행에 지쳐가는 여수시민들에게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체험과 공연으로 작지만 위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갈수록 심해지는 경영약화에 시달리는 상인들에게는 여수진남상가가 관광객과 여수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매출 상승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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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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