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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성공리 폐막…198개 COP 회원국 국기 하늘 수놓아

기사입력 2021.10.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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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개국 156개 회원도시‧UN 기관 온‧오프라인 참여

    -여수선언문…"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UEA회원도시 전폭적인 지원 요청"



    3. 여수세계박람회장에 “198개 COP 회원국 국기 하늘 수놓아”.jpg

    ▲ 권오봉 여수시장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장 24명은 Pre-COP행사인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를 기념해 줄연에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 세계 곳곳에 알렸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의 여정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역할의 뜨거운 토론장이 됐던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1일 폐막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51개국 156개 회원도시‧UN 기관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및 청소년 포럼으로 막이 오른 여수정상회의는 주한대사관 세션, 남해안남중권 포럼 등 총 4개의 분과회의와 3개의 특별세션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폐회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윤원태 UEA 사무총장은 정상회의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2021 UEA 여수선언문’ 등을 채택하고 ‘여수선언문’을 힘차게 낭독했으며,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이번 정상회의 세션에서 진행된 논의에 따라 6개 세부내용 지지를 채택했다. 


    여기에는 “동서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의 좋은 선례가 될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고, UEA회원도시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같은 날인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막을 내리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하늘에는 198개 COP 회원국들의 국기가 달린 줄연이 날아올랐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장 24명은 Pre-COP행사인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를 기념해 줄연에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 세계 곳곳에 알렸다. 


    이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 앞에서 “COP28은 남해안남중권에서!”, “COP28 유치는 섬섬여수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하겠습니다!”를 힘차게 외치며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성공리 폐막…여수선언문 채택(개회식 기념사진).jpg

    ▲ 지난 29일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윤원태 UEA 사무총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및 각국 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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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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