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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청 시장실서 권오봉 시장, 박재영 원장 협약서 서명
-섬 발전 정책 수립 및 섬박람회 성공개최 추진 동력 얻어
▲ 2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여수시-광주전남연구원 업무협약식’에서 권오봉여수시장과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이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가 광주전남연구원과 손잡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2일 시장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여수시 섬 발전을 위한 학술 연구‧ 통합D/B 구축, 정책 수립에 있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전문 연구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섬발전지원연구센터)과의 업무협약은 향후 여수시 섬 발전 정책 수립 및 섬박람회 성공개최의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섬은 미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우리의 자원이다”면서 “이러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올해 8월 국제행사로 개최 확정됨에 따라 여수시가 섬 발전 선도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이 섬 정책의 지속성 확보 및 섬박람회 성공개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까지 여수시 돌산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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