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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시장 면담 "탄소배출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 논의"
▲ 여수시 대표단이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 시청에 방문해 프랭크 로스 시장과 만나 2050 탄소중립의 의지를 담은 여수시장 서한문을 전달하면서, 탄소배출 저감 정책 등 양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여수시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제26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해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에 나섰다.
서정신 환경복지국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대표단은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논의 동향을 파악하고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기후변화 세션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 시청에 방문했다.
이날 프랭크 로스 시장과 만나 2050 탄소중립 의지를 담은 여수시장 서한문을 전달하면서, 탄소배출 저감 정책 등 양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여수시는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 전 세계에 해양 보전과 기후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및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음을 알리며, COP33의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여수시 대표단은 오는 5일 COP26 한국홍보관에서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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