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11월 5일(금)부터 14일(일) 17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
올해로 열 한번째 맞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여수를 위한 시민걷기대회는 2021년 11월 05일(금)부터 2021년 11월 14일(일) 17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2021년 11월 05일(금) 11시에 여수 미평공원에서 기념식이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걷기대회는 약1000여명의 여수시민들이 참여한다.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여수국가산단의 화재와 폭발사고로 인한 수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시민들에게 중대산업재해 위험성과 발암물질 노출 심각성에 대해 알리며, 여수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각계각층의 힘으로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한 대책과 대안을 마련하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본 취지에 맞게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는 대회이다.
본 대회는 민주노총 화섬연맹 광전본부, 전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여수 YMCA,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여수진보연대, 진보당이 주최하며, 여수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정병필 시민걷기대회 집행위원장은 지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하효정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