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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2021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 위한 대내외 추진방안' 의견수렴 및 21년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회장 서천석)은 11월 8일 오후2시에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2021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흥호 간사의 진행으로 8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추진방안’주제에 대한 의견수렴, 2021년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천석협의회장은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서는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국민 공감대가 필요하며, 자문위원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반영될 수 있도록 비전과 방향제시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한반도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동을 위한 시작이며, 종전선언은 여수로부터 시민들의 합의를 이끌어 한반도 평화 공감대가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께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해서 가장 핵심적인 화두가 종전선언이며, 종전선언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널리 알려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종전선언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 조성방안에 대해 남북합의 이행 법제화, 남북한 명확한 기준 적용 제시, 인도적 지원, 대북제재 완화조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단체와 서명 운동 전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는 학생들 대상으로 통일골든벨 및 평화통일 캠프를 추진하였으며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 좌담회, 토론회 등 지역 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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