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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1.11.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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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섬여수 중앙동 실천본부, 교동시장‧중앙 선어시장 상인회와 협약 체결



    5. 여수시 중앙동,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업무협약 체결.jpg

    ▲ 중앙동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본부장 강용명)가 지난 10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아이스팩 수요가 많은 시장 2곳과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동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본부장 강용명)가 지난 10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아이스팩 수요가 많은 시장 2곳과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강용명 실천본부장, 배용균 교동시장 상인회 대표, 심준희 중앙선어시장 상인회 대표가 참석했으며,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수요처를 적극 발굴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추진 사업은 마땅한 용도를 찾지 못해 버려지는 아이팩을 수거함에 내놓으면 사회단체에서 깨끗하게 세척해 아이스팩이 필요한 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해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실천하는 환경보호 운동을 실천하게 된다.


    아이스팩 분리수거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유정희(60세, 고소동)씨는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필요한 곳에 공급돼 환경보호에 직접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스팩 분리수거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용명 실천본부장은 “중앙동 관내 아이스팩 수거장소 7개소에서 현재까지 800개 이상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작업 후 필요한 수요처에 보급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앙동 실천본부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 세계섬박람회 개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교통안전 캠페인, 관광지 청결활동 및 방역활동 등 각종 시민운동을 펼치며 민간 주도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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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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