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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우수 조례 평가하는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상 선정돼
> 여수시의회 주종섭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우수 조례를 평가하는 경진대회에서 여수시의회 주종섭의원과 강현태의원이 우수조례상으로 선정됐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지난 8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 기초의회 우수조례(2급포상)에 여수시 주종섭의원이 “여수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 지원 조례”, 강현태 의원이 “여수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가 선정됐다.
> 여수시의회 강현태 의원
여수시의회는 주종섭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수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 조례’는 지난 제21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례는 "보건의료와 돌봄, 환경미화, 운송 등 필수업무에 종사하는 필수공익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채로 필수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제정 취지다.
주종섭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 사태에서 보았듯이 필수업무 종사자들은 각종 위험에 노출된 채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분들을 지원하는 것이 곧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종섭의원은 여수지역건설노동조합(현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설립 등 활동을
했으며 노동사회학을 전공했다.
한편 경진대회 수상자는 지방정부 우수정책 광역단체장 1급(2명) 2급(2명), 기초단체장 1급(15명) 2급(15명), 지방의회 우수조례 광역의원 1급(20명) 2급(20명), 기초의원 1급(30명) 2급(30명) 총 134명을 선정해 당대표 특별포상이 수여된다.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공모한 경진대회에는 광역단체장 8명 기초단체장 104명, 지방의회 광역의원 135명, 기초의원 166명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정 기준에 대해 “어려운 시기 정책과 조례가 국민들의 여망에 얼마나 부합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심사했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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