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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 내 새로운 보금자리 이전
▲ 지난 11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로 이전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1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도시재생사업 한려지구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과 한려지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라운딩, 간담회가 진행됐다.
여수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여수사경센터’)를 출범했다.
여수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발굴‧육성 및 교육‧상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진남체육관 내 임시사무실을 써오다 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건설한 신축 건물로 입주했다. 향후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VR체험관 등이 차례로 입주해 사회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발굴과 육성, 판로개척 등 다방면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3개, 사회적기업 22개, 마을기업 26개, 협동조합 97개, 자활기업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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