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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종사자 유공자 22명 표창, 갯가길 걷기 등 분산 개최로 화합 다져
▲ 지난 12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제5회 여수시사회복지한마당’ 행사 기념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진우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장, 김대환 사회복지사협회장, 도‧시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이 희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제5회 여수시사회복지한마당행사’ 기념식이 지난 12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렸다.
다양한 복지영역에서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여수시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유공자 표창과 희망 퍼포먼스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체육대회는 생략하고 시설별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걷기대회를 진행하며 화합을 다졌다.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과 공감하는 장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스며들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욕구가 더욱 다양해져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격려사에서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정성껏 보살펴 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 등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과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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