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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30여 명 참여, COP33 남해안남중권 개최 기원 탄소중립 시민운동 펼쳐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가 지난 12일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탄소중립 실현 NO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했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가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33’) 개최를 기원하며 ‘탄소중립 실천 NO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2일 화정면사무소에서 섬섬여수 화정면 실천위원, 화정면 직원, 여수YMCA아이쿱생협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사업 설명,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홍보, NO플라스틱 실천 서약, 종이팩 물 나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펼쳤다.
▲ (오른쪽부터) 섬섬여수 화정면 실천본부 김훈 민간본부장, 여수YMCA아이쿱생협 정선자 이사장, 김종필 화정면장이 NO플라스틱 실천 서약 후 인증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여수YMCA아이쿱생협에서 플라스틱 생수 사용이 많은 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 물 200박스(3,600개)를 화정면에 전달해 화정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훈 섬섬여수 화정면 민간본부장은 “모든 마을이 섬 지역인 화정면은 주민 대다수가 농‧어업인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체감도가 도심보다 크기에 이번 NO플라스틱 캠페인이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면서, COP33의 남해안남중권 유치도 화정면 실천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화정면 실천본부는 지난 3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발대식 이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원 리본달기 릴레이 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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