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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내년 국비 확보 막바지 활동 '총력전'

기사입력 2021.11.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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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국회 찾아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 등 면담

    -내년도 지역현안‧국고건의사업 전폭 지원 요청



    2-1. 권오봉 여수시장, 내년 국비 확보 막바지 활동 ‘총력전’.jpg

    ▲ 권오봉 여수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17일 국회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며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회 예결소위 기간이 내년 정부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종배‧신영대‧신정훈‧어기구‧정태호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여수시는 주요 건의 사업으로 ▲사용 후 석유화학 공정촉매 재자원화 기술개발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10주년 기념사업 ▲국동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율촌 도성마을 하수도 시설공사 등을 요청했다. 


    또한 이종배 예결위원장실을 찾아 금번 정기국회 예산심의 증액심사에 대비해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과 남해안 광역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에 적극적인 국비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내년 정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여수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국비 예산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정치권과 힘을 합쳐 지역현안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현식 부시장도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철현, 김회재 의원과 만나 여수시 주요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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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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