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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바로 지금 나부터,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기사입력 2021.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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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주간(12.6.~10.) 맞아 생활실천 동참 홍보



    영산강청 사진.JPG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주간’은 2050 탄소중립 비전선언(‘20.12.10.)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절실함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내고자 지정되었다.


    가정·기업·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습관은 “탄생 캠페인 웹페이지”(탄생캠페인.kr/netzero.or.kr) 또는 “영산강청”(https://www.facebook.com/ysgpr)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계정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정에서는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사용하기 등을 실천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는 기업 내 녹색제품 구매제도 운영하기, 자원순환성을 고려한 제품전략 수립하기(과대포장 줄이기, 저탄소제품 인증 등), 종의 없는 회의 활성화하기 등으로 실천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서는 저탄소 식단 운영하기(지역농산물, 제철·국내산 식재료 활용 등), 스쿨버스는 전기버스로 교체하기 등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12월 9일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화순 공공하수처리장에 방문하여, “공공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함께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이란 폐기물 매립시설,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도입하여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세대만의 문제가 아니고,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문제”라며 “영산강유역환경청도 공용차량 무공해자동차 전환, 분야별 탄소배출 저감정책 추진 등을 통해 탄소중립 전환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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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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