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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민‧관 통합 돌봄사업'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 민‧관 통합사업’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 민‧관 통합사업’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대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전국 98개 지자체, 8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서면심사와 과제 구체화 컨설팅,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48개 지자체 40개 사업이 선정됐다.
여수시 ‘인공지능 민·관 통합 돌봄사업’은 마을주민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종 돌봄사업에서 제외되어 신체적‧정신적 위험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직접 발굴해 AI·IoT 등 ICT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시는 우리동네복지리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대상자 발굴‧지원에 함께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환류로 주민주도형 돌봄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AI(인공지능)스피커나 IoT(사물인터넷)와 연계해 위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주민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인공지능 민‧관 통합 돌봄서비스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행복 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행안부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일천만 원의 성과를 거두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여수형 안전 돌봄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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