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여수시는 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후림)가 지난 25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꿈나무 소원들어주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소원들어주기 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계층 자녀들이 갖고 싶은 물품을 파악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저소득 가구 13세대에 400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운동화, 학용품등을 지원했다. 희망물품을 전달받은 조손가정 장모 할머니(74세)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손자에게 책가방과운동화를 사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며감사...
여수시 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찬중)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단체 회원,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강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역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을 주축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하는 올바른 의사결정 과정과 마을리더의 역할에 대한이해의 폭을 넓히고, 앞으로 나아갈 주민자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광민 박사(문화관광콘텐츠연구원장)는 ‘시민중심 여천, 감동주는 주민자치’라는 강의 주...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8일 오전 평생학습관에서 2019년 시민 외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고 글로벌 시민 양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강사,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 위촉장 수여, 교육과정 안내, 수강생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3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강생 620여 명에게 영어‧중국어‧일본어 20개 과정을 수준별로 교육한다. 교육 장소는 평생학습관, 여서동 주민자치센터 등 10개소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건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자가용 불법 유료 운송을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돈을 받고 자가용으로 학교, 학원 등에서 학생을 운송하는 운전자다. 단속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29일까지며, 단속반은 여수시 동서 지역에 1개 반씩 편성한다. 시는 신학기를 맞아 불법 유료 운송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등․하교시간에 맞춰 단속반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180일에 처한다. 운행정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및 2년 ...
△ 27일 오전 10시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시청 18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부서별 추진사항 보고회가 열렸다. 전 세계 60여 개 국가 재외동포 경제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에서 펼쳐진다. 시는 지난해 4월 전남도와 공동으로 대회 유치 후 한상과 지역 경제인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대회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역기업의 수출판로 확대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대...
최근 대북관계가 평화 국면 초읽기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대북관광으로 여수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관광은 유행이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여수시의회 이미경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시의회와 (사)지역발전협의회의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발언하고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지난해 열린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강원도 관광객이 증가 추세”라며 “남북 간 정세 변화에 따라 대북 관광이 재개되면 대북관광 시대도 지...
여수시의회가 여수형 관광브랜드 창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대북관계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기대 등으로 인해 평화 국면 초읽기에 접어들자 일각에서는 대북관광으로 여수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포럼은 ‘대북관광 재개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응방안 및 관광브랜드 구축’을 주제로 시의회와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지난 26일 시의회에서 열렸다. 민덕희 시의원이 사회를 맡고 여수미래전략연구소 정일선 소장이 좌장에 임했다. 포럼은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
여수시의회 산단 특위(위원장 김행기)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해당 촉구 건의안을 지난 21일 190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중앙부처에 직접 지역의 뜻을 전달하자는 내부 결정에 따라 기재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산단 특위는 이날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를 방문해 담당 과장으로부터 “타당성심사과의 예타만 해결되면 예산확보는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기재부 타당성심사과 ...
△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 사회복지시설 회계 담당자와 읍면동 복지 담당자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직무교육이 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 2019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직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회복지관, 보육시설, 다문화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회계 담당자와 읍면동 복지 담당자 4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및 지급대상 확대, 기초연금 인상, 장애인등급제 폐지...
△ 문수주택단지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8일 오후 2시 여수시 문화원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통합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제안 공모사업 내용과 도시재생 시민 대학 운영 방안을 시민들께 설명할 계획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 5인 이상이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인 원도심 10개 동(동문, 한려, 중앙, 충무, 광림, 서강, 대교, 문수, 월호, 국동)과 화양면이다. 시민대학은 도시재생 이해, 지역...
서완석 여수시의장 여수시가 개발 방식을 놓고 주민 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남산공원. 지난달 24일 코리아리서치에 용역비 1,900만원을 들여 의뢰한 시민 51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3.3%가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을 선호했다. 반면 ‘관광형 랜드마크 공원’을 선호하는 응답은 36.7%로 조사됐다. 이에 여수시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자연친화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하지만 시의회가 여론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제동을 걸고 나서 논란은 지속 될 전망이다. 국토부에서 현지실사 등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