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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운데이션-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9명 대상 속옷 지원

기사입력 2024.06.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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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 필수품 지원 통한 아동청소년 건강·자존감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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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지원되는 속옷


    지파운데이션과 여수시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속옷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39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속옷을 지원할 계획이다.


    속옷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쉽게 구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발육 상태에 따라 속옷 교체 주기가 짧고, 속옷 교체 시기와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진행되었다.


    해당사업은 오는 7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아이들은 직접 속옷 매장을 방문하여 치수를 재고 자신의 취향을 고려하여 발달에 맞는 속옷을 고를 수 있으며, 속옷 착용 방법과 위생에 대한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지미자 센터장은 "지파운데이션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생리대 후원, 미혼한부모지원, 결식아동지원, 한 아이와 결연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는 국제개발협력 NGO로, 이번 속옷 지원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여수시가족+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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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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