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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119로 생명 얻은 소생자 ‘희망, 리본 클럽’모집

기사입력 2023.03.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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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119를 통해 일상이 회복된 심정지 소생자들의 연대모임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오는 31일까지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119를 통해 일상이 회복된 심정지 소생자들의 연대모임인‘희망, 리본클럽’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심정지 상태에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은 전국의 20~70대 남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포스터의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소방청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오프라인 공동체를 통한 정보공유 ▲희망 나눔 실천을 위한 각종 행사 추진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위촉 활동 ▲범국민 심폐소생술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강연 ▲‘범국민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 기획 홍보 추진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와 같은 모임을 통해 시민과 소방서의 신뢰가 더 쌓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119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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