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시의회,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 활용 방안 모색 나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수시의회,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 활용 방안 모색 나서

-19일(화) 민덕희‧정신출 의원 공동 주최로 간담회 개최
-“탄소중립 실현 위해 블루카본 관리‧활용 정책 필요…공감대 만들겠다”

-19일(화) 민덕희‧정신출 의원 공동 주최로 간담회 개최

-“탄소중립 실현 위해 블루카본 관리‧활용 정책 필요…공감대 만들겠다”



[크기변환]사진_블루카본.png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양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오는 19일(화) 오후 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블루카본 관리 및 활용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며 시의원 및 시정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네 가지의 주제발표가 계획됐다.


먼저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자원학과 권봉오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전남연구원 김태형 박사는 블루카본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지자체, 기업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펼치게 된다.


해양환경공단 김영남 차장은 ‘블루카본 지자체 역량강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신출 의원이 ‘여수시 블루카본 관리 및 활용 조례안’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민덕희 의원을 좌장으로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가 자유롭게 이뤄지게 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덕희·정신출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블루카본을 관리‧활용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블루카본 활용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조례안 제정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20230920_02.png


송영선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