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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에 여수시 청년예산 446억원 투입

기사입력 2024.02.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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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최대 규모 예산 투입

    -일자리, 주거·정착, 소통·참여 등 5개 분야

     

    [크기변환]1-1 여수시, 청년예산 전남 최대 규모 446억원 투입.jpg

    ▲2023년 청년페스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정기명 시장과 참여자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청년 예산에 전남 최대 규모인 446억여 원을 투입하며 ‘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체계적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한 여수시는 청년정책 5개년(2023~2027) 기본계획, 청년 나이 18세~45세로 상향 조정 등 청년 희망 도시 조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5개 분야 60개 청년정책 사업에 446억여 원을 투입,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19개 사업 49억 원 ▲주거와 정착 18개 사업 311억 원▲생활 9개 사업 70억 원 ▲소통과 참여 7개 2억 원 ▲교육 7개 사업 14억 원 등이다.


    지역의 강점을 살린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의 주거·결혼·육아 등 청년 생활 안전을 집중 지원, 청년이 원하는 삶과 청년 소통·참여·문화 활동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는 국가산단을 보유한 산업도시이자 관광 특화 도시로 인근 지역에 비해 경제적 여건이 월등히 좋은 편”이라며 “GRDP(지역내 총생산) 기준 순천시에 비해 4.5배, 광양시에 비해 2.5배가 높은 호남에서 광주에 이어 둘째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강점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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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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