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율초면·화정면 등 비올라, 페튜니아 등 봄꽃 식재 한창
▲화정면 봄꽃 식재 현장
여수시 곳곳에서 봄맞이 꽃단장이 한창이다.
율촌면(면장 김상욱)은 지난 12일 면 직원, 새마을협의회 회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투리땅 꽃밭 봄꽃 식재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화리, 월산리 교차로 주변 마이카화분과 공한지 등 5개소 506㎡에 팬지, 페튜니아, 비올라, 금잔화 등 봄꽃 6,000본을 심고 이어 환경정비를 통해 율촌면 가꾸기에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김옥진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 여러분과 혼연일체로 도로변을 아름답게 가꿔 면민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화정면(면장 이상로)에서는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여수르네상스시민운동 화정면실천본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 사계절 꽃피는 마을을 조성했다.
섬 관광객의 이동 경로인 백야항, 여객선터미널, 화백마을 진입로 등 주요 도로변에 팬지, 비올라, 페튜니아 등 봄 꽃 7,000여본을 식재했으며, 섬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답고 화려한 이미지를 선사하게 됐다.
이상로 화정면장은 “봄꽃으로 가꿔진 화정면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섬마을, 화정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