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탄소중립실천연대의 동고지 명품마을 ‘해양환경 지키기’ 활동

기사입력 2020.09.21 16:1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아름다운 지구 지키기 1.5℃, 동고지 명품마을 해양 환경지키기 행사 진행
    -해안가 바다 속 방치 된 밧줄 정리, 해안가 쓰레기 청소 집중적
    -섬주민들 위한 김영호 회원 방충망교체, 임근호 이사의 ‘세이펌’ 방역
    -공동체로 운영하는 펜션 3개동 대청소 함께 진행

     

    [크기변환]탄소중립실천연대의 동고지 명품마을8.jpg

    >동고지마을 김성수 촌장(좌).김춘수 남면장(가운데).탄소중립실천연대한국본부 김영주 회장(우)


    탄소중립실천연대(회장. 김성은)가 지난 20일 아름다운 지구 지키기 1.5℃ 추진 행사로 동고지 명품마을 해양 환경지키기 행사를 진행했다.

     

    [크기변환]탄소중립실천연대의 동고지 명품마을.jpg


    ‘해양환경 지키기’는 탄소실천연대(이하 탄실연)가 주관하여 탄실연과 남면사무소, 동고지마을이 서로 MOU를 하여 해양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1년 동안 남면 해안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우리바다 지키기 홍보활동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탄실연 부회장인 장동연의 ‘여수스쿠버’동호회 도움으로 해안가 바다 속에 방치 된 밧줄 정리하기와 해안가 쓰레기 청소를 집중적으로 했다. 그 외에도 섬주민들을 위한 김영호 회원의 방충망교체, 임근호 대표의 ‘세이펌’ 방역, 공동체로 운영하는 펜션 3개동 대청소까지 함께 진행했다.

     

    [크기변환]탄소중립실천연대의 동고지 명품마을2.jpg

    >여수스쿠버 동호회

     


    김춘수 남면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섬주민들만의 힘으로는 손쓰기 어려울 만큼 심각하다. 지자체와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쓰레기 배출 원인을 줄여야한다”고 말하며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크기변환]탄소중립실천연대의 동고지 명품마을7.jpg


    동고지마을 김성수 촌장은 “해양쓰레기처리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파괴된 도로 등 김춘수 면장님께서 빠른 행정처리를 해주셔서 불편함이 최소한으로 됐다”고 김춘수면장의 빠른 행정에 감사의 표현을 했다.

     

    [크기변환]탄소중립실천연대의 동고지 명품마을13.jpg


    또한 김성수 촌장은 “탄실연과 남면사무소가 동고지마을 아름다운 바다 해양환경 지키기를 시작하게 된 점은 섬주민의 한 사람으로 참 뜻깊고 감사하다. 날마다 말려오는 해안가 쓰레기를 볼 때마다 한숨만 깊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화를 해주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다고 하니 명품마을 해안가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탄실연 관계자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1년 동안 동고지마을 해안가 가꾸기와 바다지키기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크기변환]탄소중립실천연대의 동고지 명품마을12.jpg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유희민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