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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서강동, 치매안심마을 3호 지정

기사입력 2019.03.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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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여수시 서강동, 치매안심마을 3호 지정.jpg

    여수시는 지난 28일 서강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여수시보건소장, 서강동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동을 치매안심마을 3호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여수시 서강동이 치매안심마을 3호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는 마을 공동체를 말한다.

     

     시는 지난 28일 서강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여수시보건소장, 서강동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하고 벽화그리기, 버스승강장 치매정보 송출 등 관련 사업을 안내했다.

     

     봉산파출소, 진성여자중고등학교, 새마을금고, 서교동성당, 세일신경외과 등 14개 기관단체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서강동 통장, 노인회장 등을 기억지킴이로 위촉했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서강동주민센터에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도 전달했다.

     

     장기생 여수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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