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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세 작가 ‘섬. 사람이 그립습니다’

기사입력 2020.12.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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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전 (금보성 아트센터) 2020년 12월17일~12월30일
    -첫 선 보인 섬 작업, 다시 돌아오기를 소원하는 기다림

     

    [크기변환]박근세 전시.png


    박근세 사진 작가의 초대전이 2020년 12월 17일부터 30일까지 금보성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박 작가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섬이 주는 안락함과 설레임을 전하고자 한다.
    무작정 떠났던 섬들과의 만남 속에서 외로움을 엿보는 순간,
    작가는 사람이 하나 둘 떠나는 섬의 쓸쓸함과 기다림을 사진에 담았다. 

     

    박근세2.jpg


    작가노트 -
    섬에 가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편안함과 힐링으로 다가옵니다.
    무작정 나의 섬을 찾아 시작된 여행이지만 항시 가슴 설레는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전엔 먹고 살기 힘들어 섬으로 들어 왔는데 지금의 젊은이들은 섬을 떠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섬은 모든 것이 시한부처럼 소멸되어 가며 덩그라니 남아있던  학교도 폐교가 되었습니다.
    이제 노인들만 남아 사는 섬은 경로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또 무엇이 사라질지 모르지만 무인도가 하나, 둘 늘어 갑니다.
    밑바탕에 깔린 공동체 정신은 이미 사라졌고....

     

    박근세6.jpg

     

    박근세5.jpg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섬 작업은 다시 돌아오기를 소원하는 제 기다림입니다.

    작업의 시작은 무작정 여행에서 출발 했지만
    갈수록 급변하는 섬 환경을 마주하며 기록을 남겨야 될 성싶어 카메라 렌즈로 채집합니다.
    사람이 살아야 섬이 섬이 되듯이
    섬도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박근세3.jpg


    박근세 전시약력

    2020년 박근세 초대전ㆍ섬 / 금보성아트센터.서울
    2016년 아름다운 여수 365섬 /여수
    2019년 대한민국 국제포토 페스티벌 2019 /예술의전당.서울
    2019년 사진작가가 소개하는 섬 평도/ EBS
    2019년 섬 섬 여수 /여수시청
    2020년 365에머랄드아일랜드 4인전/이순신도서관.여수

    현재
    2005년부터 섬 사진가로 여수MBC TV “동네 어바웃”에서 매월 섬 소개하고 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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