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전남.경남도의회특위 참여 유치위원회와 합동 간담회
-전남.경남도 및 12개 시.군 행정의 유치 필요성에 대한 균등한 인식
> 강문성 전라남도의회 cop28특위위원장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유치성공을 위한 전남.경남도의회특위와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21일 오후 베네치아호텔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타 시도 유치 동향보고와 더불어 앞으로의 추진계획으로 ▲전남.경남 및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협력강화, ▲유치위원회 운영 및 활동 지원, ▲타 광역자치단체 및 유력인사 유치지지 확보, ▲대정부 건의 등 정부정책 반영 추진,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실천 운동 지원, ▲유치전략 수립 용역, ▲하반기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활동 집중홍보 하는 것으로 하였고, 양 의회 실무담당자를 지정해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에 월 1회 참석, 양 도 및 12개 시.군 행정의 유치필요성에 대한 균등한 인식과 업무배치 필요, 여수시의 읍면동 탄소절감 캠페인 사례가 12개 시.군에서 공히 일어나도록 유도 하자는 각 기관 활동계획공유와 유치 전략에 따른 역할 분담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 좌측부터 전남도의회 김길용 의원(cop28특위 부위원장),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cop28특위 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cop28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위원장)
정석만(cop28남해안남중권유치위 집행위원장은 2021년 유치 추진상황 및 사업계획보고 중 “전남도의회와 경남도의회 특위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cop28 유치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니 지금껏 해왔던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것 같다” “다시 한번 경남과 전남이 함께 동서화합으로 남해안.남중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전했다.
아울러 7월중에 21일 간담회에서 논의된 ‘탄소중립실천 시민운동’ 유치 붐을 위한 ‘홍보활동’ 등 실현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지역에서 유관기관 합동워크숍을 추진하기로 협의 하였다.
> 권오봉 여수시장(cop28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cop28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위원장)은 “2008년부터 cop28유치성공을 위해 노력해 오신 동서포럼 류중구 상임대표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 우리지역은 탄소 배출량이 많은 도시이며, 기후 변화에 있어 책임이 있는 도시이자 또한 기후변화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 말할 수 있다. 현재 전남도와 더불어 2050탄소 중립선언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구상중이며 성공적인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달라”라고 요청했다.
강문성 전라남도의회 cop28특위위원장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이 기후위기 온실가스감축 정상보고회의 cop28 개최지로 최적합한 곳이다. 전남과 경남의 동서화합 또한 국토균형발전의 시작이다. 전남과 경남이 힘을 모은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남도지사, 영호남 국회의원, 유치위와 국회 합동 기자회견을 21년 7월22일 (목) 11시 국회소통관(구.정론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 의제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남해안.남중권 선 개최지 선정 촉구 및 유치 결의 성명서 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유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