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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미술관, 정원주 초대전 'Yeosu Cantata'

기사입력 2021.07.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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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0일까지 정원주 초대전 'Yeosu Cantata-여수 칸타타'展 개최

     

     

    [크기변환]여수칸타타 포스터.jpg

     

     

    여수미술관은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삶의 이미지를 풍경으로 표정 짓고 그것을 색감과 질감으로 플어내는' 정원주 초대전 'Yeosu Cantata-여수 칸타타'展을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정원주 초대전에서는 '바다와 햇살이 들려주는 노래'라는 주제로 푸른 바다와 창공 사이에 가득한 빛과 공기가 빚어낸 자연의 인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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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주 작가

     

     

    빛에 의해 현현된 맑고 환한 그 안의 존재들이 서로 교호하듯 자연을 담았으며, 캔버스 위로 펼쳐지는 색의 스며듬과 풀어짐 그리고 색채 이미지를 통해 여수바다의 매력을 전달한다. 


    작품 속 풍경의 모호한 경계는 배경과 공간, 그리고 사물에 내재하는 관념을 포괄하며 몽환적이면서도 시적인 하나의 새로룬 풍경으로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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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정원주 작가), (우)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은 "작품속 세상은 평평한 초록바다, 빨간색 집, 노란색 작은 배, 그리고 구름들의 형태와 색깔들이 모두 꽃밭이 되고 꽃이 되는 환속속의 유토피아이다. 그 풍경 속에 여수의 서정이 있고, 생명력이 넘치는 정서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여수시민들이 정원주 작가의 여수를 노래하는 그림을 감상하며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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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정원주 작가는 2004 무등예술관(광주), 2011 THE K 갤러리(서울), 2018 이음갤러리 (목포), 린 갤러리(여수)에서의 개인전 외 11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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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도 전국바다사생대전, 한국화구상회, DAF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전국바다사생대전, 남농미술대전, 소치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맡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토상회회원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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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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