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폴리켐과 함께하는 "사랑해 빨간밥차"

한영대학교 석유화학공정과 ‘참봉사동아리’ 학생 10명과 금호 폴리켐 직원 10여 명이 지난 11월 22일 무선 성산공원에서 진행된 ‘사랑, 해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영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사자들은 각종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식, 정리 정돈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참여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한 식사를 대접했다.

금호 폴리켐 직원들과 한영대 학생들은 단순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현직자와 학생 간 멘토링 시간도 가져 학생들에게 취업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조백현 참봉사동아리 부회장은 “저희 동아리는 매주 금요일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이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라며 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직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으며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뿌듯함과 함께, 금호 폴리켐 직원들로부터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봉사동아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