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건설, 원포천 하천수 무단 사용 논란… 여수시 즉각 행정 조치-여수시, 즉각적 행정 조치로 주민 보호 나서 -하천수 사용 신고 없이 불법 사용, 농민 분노 폭발 여수시 화양면에서 진행 중인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BTL)’을 추진 중인 ◯◯건설이 하천수 사용 신고(점용허가) 없이 무단으로 원포천에서 물을 받아 사용해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후위기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사용 용수가 부족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의 불법적인 하천수 사용은 더욱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해에도 같은 문제로 사업자와 마찰을 빚은 바 있으며, 이번에도 아무런 대책 없이 하천수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한 주민은 “농사용 물도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자가 신고도 없이 공사에 필요한 물을 마음대로 가져다 쓰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지난해에도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대로 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올해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살수차 운전기사가 "공사 현장에서 물을 좀 가져다 쓰는 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는 무책임한 발언을 하며 주민들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켰다. 주민들은 사업자의 이러한 행태가 지역 사회와의 협력 없이 막무가내식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단적인 사례라고 주장하며, 철저한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수일보사는 제보를 접수한 후 여수시 관련 부서에 즉각 문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 관련과는 하수도과를 통해 하천수 무단 사용으로 인해 농업용수 부족 등 주민들과의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대응을 결정했다. 여수시는 사업자 측에 공문을 발송해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필요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감시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수시는 적극 행정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주민들은 여수시의 신속한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에도 공사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조치를 요청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대훈 기자
-
여천농협, 농가 순회하며 농기계순회수리 실시-4월 말까지 여천지역 농가 대상 -박상근 조합장, 농업인의 편리와 재산 안전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여천농협(조합장. 박상근)이 농기계 사전 점검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하고 있어 농민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주고 불편도 해소하고 있다. 지난 2월 말경부터 시작한 농기계 순회 수리는 4월 말까지 여천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천농협 박상근 조합장과 원포 농민 여천농협은 농어민들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매년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는 트랙터와 이앙기, 경운기 등 영농철에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농기계 수리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이동이 어려운 시골 마을을 직접 찾아가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에 농협을 통해 접수된 농업기계의 증상을 파악 후 필요한 부품을 확보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리가 이뤄지기도 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도음이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6일 원포 마을에서 실시한 농기계 순회 수리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한 박상근 조합장은 “여천 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기계사용을 하여 영농 편익 향상을 돕고 싶고, 농기계 순회 수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갈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농어민의 불편을 줄여주고 농업인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천 농협이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
韓의정회 출범 '지방이 발전해야 사회통합도 이룬다'-대한민국의정회, 국회 의원회관서 창립총회 성황리에 개최 -초대회장…고효주 4선 시의원 선출 ▲사진출처=>서울경제TV 광주전남 대한민국의정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장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서울경제TV 취재에 따르면 의정회는 대한민국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사회통합 방안을 지방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는 고효주 여수시 의정동우회장(4선 시의원)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정훈선 전 경북 안동시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또 이사에 서정한 전 전남도의원, 박명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과 심재수 여수경실련 공동대표가 선임됐고 감사는 최미자 전 구로구의회 의원이 선정됐다. 총회에 참석한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고효주 초대 회장과는 1991년 지방의회 활동을 함께 시작해 지역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협력해 왔다"며 축하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부의장은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의 역할과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의정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사회통합 방안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회는 이번 총회에서 ▲법인 정관 승인 ▲기본재산 조성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사무소 설치 및 운영 방안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고 초대 회장이 기본재산을 직접 출연해 법인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고 초대 회장은 취임 수락 인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현직 의원들이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장을 위해 더욱 결속력을 다지고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회 관계자는 “의정회는 향후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등기를 포함 국회 및 각 지방자치단체 협력체계 구축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통한 토론회 및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개장-첨단 미디어아트 공간,, 워터커튼, 전망대 정비, 야간경관 조명 설치 -미디어아트 관람실.... 영취산, 진남관, 오동도 모습 빛과 소리로 표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글로벌 해양관광거점 조성과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과제로 스카이타워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장식을 진행했다. 25일 진행된 재개장식에는 주철현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카이타워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시멘트 사일로를 전망대로 개조한 건축물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모티브로 한 파이프오르간, 해수담수화 설비,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예술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박람회 폐막 이후 시설 노후화와 활용도 저하 등의 문제로 운영이 축소되면서 재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스카이타워는 여수박람회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났다. △첨단 미디어아트 공간 신설 △워터커튼 설치 △전망대 정비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관람 편의성 강화 및 볼거리 확대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층에는 ‘미디어아트 관람실’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이는 과거 스카이타워의 반구대암각화 영상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여수의 자연을 소재로 한 영취산 진달래, 진남관, 오동도 등의 모습을 빛과 소리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감각을 자극한다. 또한, 1층에는 과거에 설치된 담수화 설비의 의미와 상징성을 계승하기 위해 ‘워터커튼’이 설치됐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줄기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바다의 가치를 표현하며, 1층의 3개의 반원 형태 워터커튼은 동·서·남해 삼면이 바다와 접한 대한민국을 상징한다. 20층 전망대는 밝은 화이트 톤과 우드 소재를 활용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으로 밝고 희망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바다의 물결을 형상화한 곡선 디자인과 함께 스카이워크의 투명 유리바닥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며, 워터커튼과 어우러져 ‘바다와의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스카이타워의 외관 또한 새롭게 변신했다. 여수 오동도의 동백꽃을 시그니처 컬러로 선정하여 비상계단, 캐노피, 간판, 엘리베이터까지 동백의 강렬한 붉은 색으로 꾸며졌다. 높이 67m의 스카이타워를 더욱 돋보이게 할 투사등은 수시로 색깔을 바꾸며 야간에 스카이타워의 다채로운 모습을 연출한다. 꼭대기의 조명은 멀리 밤하늘을 향해 빛을 뿜으며 마치 남해 바다 위 등대를 연상시킨다. 앞으로 국내 야경 명소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스카이타워가 여수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유니크베뉴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박람회장 랜드마크인 스카이타워는 연중무휴 10:00 ~ 22:00까지 운영한다. 2025년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카이타워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뱀띠 관람객에 한하여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
여수해경 돌산파출소, 구조거점파출소로 거듭나-구조대 추가 배치·구급가방 도입·사무실 신축... 구조역량 대폭 향상 ▲새로 도입된 구급가방을 착용하고 출동을 나가는 혀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 돌산파출소(소장 추상현)가 ‘구조거점파출소’로 새롭게 운영되면서 해상 응급환자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2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돌산파출소는 기존 대비 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대원 2명을 추가 배치하고, 다양한 응급상황에 맞춘 ‘유형별 구급가방’을 도입했다. 또한, 효율적인 구조대 운영을 위해 구조대 전용 사무실을 4월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대기실과 구조장비를 갖춰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유형별 구급가방’에는 골절/화상/외상/열사병 등 6세트(set)의 맞춤형 장비가 포함되어 있어 구조대원들이 상황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한편, 돌산파출소 관할 해역에서는 최근 3년간 평균 102건의 응급환자 이송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여수해경 전체 응급환자 이송 건수에 48%를 차지 하는 높은 비율이다, 또한 낚시어선 사고도 2023년 56건에서 2024년 66건으로 약 20% 증가하는 등 돌산파출소는 응급환자 이송이 잦고 낚시어선 출입항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신속한 구조 및 응급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대두되어 왔다. 추상현 돌산파출소장은 ”구조거점파출소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구조 체계를 갖추고, 응급환자 대응 시간을 단축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진규하 기자
-
여수시,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심폰 지원 사업 추진한다-1학년 학생 535명에게 스마트폰 단말기 및 1년 통신료 지원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로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겠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1억 8,300만 원을 편성해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심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미소지자 535명에게 긴급 호출, 위치전송, 통화, 문자 수신,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단말기를 무상 제공하고 1년간 통신료(월 2만 8,500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폰에는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유해 콘텐츠 자동 차단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제한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폰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매년 36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
최정필 의원, 대한민국 아이들의 미래 위해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기일 지정이 지연되자 찬반 갈등 양상이 격화되고 단식농성 등 투쟁 방식이 격렬해지고 있다. 여수 지역에서도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여수시의회 최정필 의원의원의 단식과 삭발 농성이 25일 현재 여수 신기3단지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 기독교단체협의회, 종교계,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 전남 지역 곳곳에서 시국선언문 발표와 윤석열 즉각 탄핵을 위한 플래시몹을 진행하는 등 파면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릴레이처럼 번지면서 커지고 있다.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도 더불어민주당 구민호, 김철민 의원, 전라남도 최무경, 주종섭 의원 등이 삭발 투쟁을 했고 고용진, 박성미 의원은 단식투쟁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응급실로 이송됐다. 삭발과 단식 농성 중인 최정필 의원은 “대한민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한다”라고 말하며 “헌재가 올바른 판단으로 정의를 보여주고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여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대한민국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최정필 의원은 지난 2월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시의 심각한 영유아 수 감소와 어린이집 운영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수형 영아 안심반 제도’도입을 강력히 제안한바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
여수지역 정치인들 수산도시 위상 강화 모색-김철민 강현태, 민덕희, 진명숙, 김채경 시의원 수산도시 위상 대토론회 개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대표 수산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수산도시 위상을 지켜왔던 여수지역이 최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자연재해 등으로 복합적인 위기를 맞으면서 지역정치인들이 수산도시위상회복을 위한 모색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수시의회 김철민 의원이 이끄는 ‘수산발전정책연구회’ 소속 강현태, 민덕희, 진명숙, 김채경 의원은 수산분야 기관 및 관게자들과 지난 24일 오후 여수수협 대회의실에서 ‘여수! 수산도시 위상’을 위한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등으로 수백억 원에 달하는 피해액이 발생해 피해어가들의 생계 위협에 따른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박주삼 (사)해양수산과학기술연구조합 이사장이 첫 발제자로 나서 여수시 수산업 및 어촌의 현실과 회복 방향성에 대해 5개 만 연계 사업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연계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가며 방향을 제시했으며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우성주 (사) 한국수산업경영인협회 여수시연합회 회장은 여수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우 회장은 기후변화 또는 남획으로 인한 어족자원 감소로 어선어업과 어촌사회의 위기를 지적하며 해법으로 어족자원의 지속가능성 개발과 지속가능한 어업인의 육성을 통해 수산도시로의 회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형기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 전문위원은 수산재해 대응 및 발전방향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양식업 추진전략을 세우고 탄력적이고 기술집약적인 양식업체계의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책 제안에 나선 강현태 여수시의회 의원은 여수시 수산업 기반확충과 가공 및 유통산업 발전 방향으로 기반시설현대화를 통한 가공,유통산업 혁신,글로벌 시장개척이라는 핵심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민덕희 의원은 수산물분야 소상공인 복지지원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진명숙 의원은 여수관광과 수산업의 동반성장 전략으로 여수의 장점인 해양관광과 전통수산업을 연계하여 해양레저와 수산을 융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김채경의원은 스마트 어업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를 마련한 김철민 여수시의회 ‘수산발전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논의된 어촌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전략, 그리고 수산정책 대응방안은 여수시 수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여수시가 ‘대한민국 제1의 수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진규하 기자
-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 클럽하우스 리뉴얼 오픈-‘완벽한 휴식을 통한 지혜로운 삶을 추구한다’ -스프링 시즌 한정 ‘Healing & Joy’ 패키지 운영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아일랜드 골프장인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가 2025년 봄 시즌을 맞아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고객맞이에 들어갔다. 2012년 오픈한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는 지난해 말부터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 공사를 시작해 최근 공사를 끝마쳤다. 여수 앞바다를 품은 27홀 시그니처 골프 코스를 갖춘 세이지우드의 이번 리뉴얼 컨셉은 ‘바다의 흐름과 여유로움’. 여수 앞바다의 부드러운 곡선과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전체에 자연의 리듬을 녹여냈으며, 유기적인 구조와 텍스처를 활용해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허물었다. ‘완벽한 휴식을 통한 지혜로운 삶을 추구한다’는 세이지우드의 철학을 담은 것으로, 골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몸과 마음을 위한 진정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특히 오션뷰와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클럽하우스 프런트는 한국적인 기단석과 기둥, 보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조성되었으며, 무늬목과 화강석이 조화를 이루며 품격 있는 첫인상을 선사한다. 사우나 & 라커룸은 자연의 텍스처를 활용해 숲속 그늘 아래에서 쉬는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며, 프라이빗 다이닝룸(PDR)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오션뷰와 개방적인 구조를 갖춰 여수의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시공됐다. 또한 스타트 하우스는 부드러운 곡선과 자연 질감의 텍스처가 조화를 이루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레스토랑은 바다를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바다를 닮은 곡선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흐름을 반영한 인테리어는 세이지우드가 추구하는 완벽한 휴식의 공간을 실현하며, 넓은 통유리창을 통해 여수 앞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파도의 흐름을 닮은 유기적인 패턴의 카펫이 공간에 자연의 리듬을 더하며, 바다가 실내로 스며든 듯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는 프라이빗 골프 여행 ‘Healing & Joy’ 패키지 출시했다. 리뉴얼과 함께 2025년 스프링 시즌 한정 ‘Healing & Joy’ 패키지를 운영한다. 18홀 라운드 2회(총 36홀)와 오션뷰 콘도미니엄 숙박 1박(36평), 여수경도 레스토랑에서의 시그니처 디너와 조식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김포-여수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A Flight To Sagewood’ 패키지와 프라이빗한 2인 라운드를 위한 ‘2025 Double Up’ 프로모션 등 다양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세이지우드 여수경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이지우드 CC 여수경도 관계자는 “이번 클럽하우스 리뉴얼을 통해 골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여수 앞바다의 절경과 함께하는 새로운 공간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골프 여행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정부 실사단 여수 방문- 여수시, 지역산업 위기로 전국 최초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 실사단, 산단 입주기업 현황 파악 및 애로 청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관련해 정부 현장 실사단이 24일 여수를 방문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실사는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생산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의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와 중앙부처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정부실사단은 이날 오후 LG화학 SM공장과 롯데케미칼 2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출실적 감소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로부터 석유화학 분야의 불황과 대응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시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장 가동률 저하, 고용 불안, 경기실사지수 악화 등 지역 경제에 미치고 있는 악영향을 강조하며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의 시급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정기명 시장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