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여수산단 석유화학 불황이 계속되면서 대기업이 드디어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 같다. 5월 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지역 사택 일부를 폐쇄 후 통합해 운영한다고 직원들에게 알렸다. LG화학은 여수시내에 3 곳의 사택이 있다. LG화학도원사택, LG화학소호사택, LG화학안산사택이다. 이 중에서 안산동만 기숙사 형태로 유지하고, 나머지 사택은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 결국은 도원사택과 소호사택은 매각하겠다는 뜻으로 본다. 물론 회사의 발표대로 “여수 지역 사택이 3개 단지로 분산돼 관리상 어려움이 있다”...
▲전라남도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원(다 선거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 누적 투표율 89.77%로 결선 없이 제21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국민들은 저에게 압도적 정권 탈환을 통해 내란과 퇴행의 구시대를 청산하라고 명령했으니 지금 이 순간부터 이재명은 통합과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수락의 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통합과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라는 말보다 더 간절한 말이 있을...
여수에서 가장 많은 직원이 근무하는 곳은 어디일까?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여수시청을 이야기한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여의도 면적 2배에 해당하는 600만㎡ 부지에 조성됐다. 단일공장 기준 세계 4위 규모에 해당하며 80만개 이상의 장치·계기·배관 설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근무 중인 직원은 1900명이다. GS칼텍스 여수공장 2023년 매출액은 48조 6,000억 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해서 73%를 해외 수출을 해서 국가경제에 기여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1조 6840억 원이다. 여수시청 공직자는 몇...
-여수세계섬박람회: 섬의 미래를 그리다 ▲여수시의회 김철민 의원 섬은 고유의 색채를 지닌 채, 자연이 빚어낸 가장 순수한 풍경으로 우리 앞에 서있다. 섬 주민들이 겪는 생활의 어려움은 매우 크다. 교통, 의료, 교육,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편함을 넘어 불안감까지 따르며, 특히, 섬과 육지의 물리적 거리가 가져오는 여러 제한들은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이하 ‘섬박람회’)는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박람회가 끝난 후에는 그 후속 조치와 지...
▲진규하 보도국장 여수시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내년 12월까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지난 2월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따라서 여수 앞바다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 바람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이제 법으로 정해졌기에 이제 해상풍력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진짜 준비된 사업자만이 바다에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야말로 계측기만 세우...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면 정의로운 사회는 반드시 올 것이다 ▲전라남도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원(다 선거구) 최근 윤석열의 12.3 계엄 선포와 지난 4월4일 윤석열 탄핵을 지나 6월3일 대선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렇게 국가적 위기와 전환기를 맞은 지금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윤석열의 12.3 계엄은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여순사건,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 등의 희생자들에게 끔찍스런 공포를 다시 떠올리게 했습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는 윤석열의 파면을 당당히...
링컨의 포용 리더십 – 사랑과 용서, 그 간절한 회복의 힘! 2024년 12월 3일 아집, 독선, 교만으로 점철된 어설픈 리더(?)의 해프닝은 늦은 밤 착한 백성들의 의분(義憤)을 봉기하기에 충분한 자극이었다. 4개월간 답이 없는 ‘찬반(贊反)의 터널’을 지나며 2025년 4월 4일 마침내 이 작은 반도에 또 하나의 ‘정의의 화원(花園)’이 만들어졌다. 그곳은 ‘나만의 독선적 이기주의’에 반기를 든 국민 정서가 이룬 승리의 場이다. 역시 헌법이라는 든든한 기둥은 국민의 냉엄한 철퇴와 정의의 횃불을 인정한 결과였다....
▲전남드래곤즈 FC 김규홍 대표, 곽동현 칼럼리스트 '승리하는 전남! 함께하는 드래곤즈!'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리그 1위, 무패 행진을 달리며 축구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FC 김규홍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곽동현 : 먼저 전남드래곤즈를 사랑하는 지역민과 팬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규홍 대표 : 전남드래곤즈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2년째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사장입니다. 지난해 취임하면서 '승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