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지역

전체기사 보기

예술의 섬 ‘장도’ 2025 여수…

- 6월 7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 ‘친환경 음악 소풍’ ‘한영애 밴드’, ‘마리아 킴 퀄텟’,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NS 재즈밴드’

예술의 섬 ‘장도’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 감성 충전의 무대 기대

- 6월 7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 ‘친환경 음악 소풍’ ‘한영애 밴드’, ‘마리아 킴 퀄텟’,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NS 재즈밴드’ 6월 7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의 문화 정체성 강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재즈라는 장르를 소개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감성적 소통의 장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인근 상점, 음식점, 숙박업체들의 매출 증대가 예상되며, 시민들에게는 자긍심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이중의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2024년도 재즈페스티벌 사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친환경 음악 소풍’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재즈페스티벌을 100% 즐기기 위해 돗자리와 모자, 간식, 음료 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이날 무대에는 누구없소, 조율 등 명곡을 통해 한국 블루스의 전설로 불리는 ‘한영애 밴드’, 세계 재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마리아 킴 퀄텟’,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그리고 쿨재즈부터 스윙, 모던재즈까지 아우르는 ‘NS 재즈밴드’가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관람객 안전을 위해 사전 입장권 신청제로 3차에 걸쳐 예약을 받았다. 티켓은 오픈 하자마자 순식간에 마감되어 여수 재즈페스티벌의 높은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예약을 하고 현장에 오지 않는 노쇼 티켓 확인 후 빈자리 만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시켜 많은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예술의 섬 장도는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바닷물이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를 덮는 독특한 명소로, 공연 무대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질 것”이라며, “올해도 전국의 재즈 팬과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향후 이 재즈 페스티벌을 여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친환경·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바다 거북을 위해서 플라스틱 사…

-토론 활동을 통한 생활 속 플라스틱 논의

‘바다 거북을 위해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게요!’, 안심초 생태전환 수업

-토론 활동을 통한 생활 속 플라스틱 논의 여수안심초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은 29일 ‘플라스틱 이야기’를 주제로한 생태 전환 수업에 참여 했다. ‘플라스틱 없이 딱 하루만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하여 일상 속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하루라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지만 적게 사용하는 노력은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어서 ‘플라스틱의 생애’를 주제로 플라스틱이이 어떻게 석유에서부터 우리의 일상에까지 오게 되는지에 대한 간단한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제대로 버려지지 않거나 재활용되지 않아 강이나 바다로 흘러가 바다 생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음을 ‘바다 거북이’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바다 거북이에게 편지 쓰기’ 활동에서 김ㅇㅇ 학생은 “인간들이 바다 속에 쓰레기를 버리는 걸 보면 너도 마음이 아프고 나도 너의 가족이 안타까워.”라고 말하며, “우리반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꼭 쓰레기를 잘 분리배출 하라고 해볼게”라며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이번 수업을 진행한 황은지 강사((사)탄소중립실천연대 소속)는 “아이들에게 주제를 주고 직접 친구들과 토론하며 자신들이 느끼는 삶 속에서 문제를 느낄 수 있는 교육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토론함으로써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방향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과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하는 ‘2025 찾아가는 생태전환 교육’은 여수시 관내 초등학교들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생태전환과 환경인식 고취를 위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황은지 기자

여수 대경도 선착장서 차량 해상 …

-차량 블랙박스 확보 및 주변 CCTV 분석 등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해안가 차량 추락 사고 잇따라, 안전수칙 경각심 높여야

여수 대경도 선착장서 차량 해상 추락…50대 남성 숨져

-차량 블랙박스 확보 및 주변 CCTV 분석 등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해안가 차량 추락 사고 잇따라, 안전수칙 경각심 높여야 여수시 국동 대경도선착장 앞 해상에서 차량 1대가 바다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유사 사고가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해안가 주차 및 이동 시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2일 0시 23분경, 대경도선착장 인근 슬립웨이(선박 출입용 경사로)를 따라 승용차 1대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는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직접 목격하고, 급히 여수 바다파출소를 찾아 신고해 이뤄졌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여수구조대는 약 20분 만에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 A씨(50대, 남, 여수 거주)를 구조해 119구조대에 인계했으나,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결국 숨을 거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차량이 슬립웨이에서 미끄러져 그대로 해상으로 진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슬립웨이는 경사도가 있고 미끄럽기 때문에 차량 추락 사고 위험이 높다”며 “특히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 같은 해안가 차량 추락 사고는 최근 몇 년 사이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다.지난 2022년 6월에는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에서 주차된 차량이 경사면을 따라 바다로 미끄러지면서 60대 남성이 사망했으며, 2021년 9월에는 강릉 남항진항에서 낚시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려던 40대 남성이 차량과 함께 추락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이처럼 해안가나 선착장 등 경사진 도로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차량 운전자가 해당 지역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슬립웨이나 방파제, 선착장 인근에서는 주차 시 기어를 반드시 ‘P’로 놓고 주차 브레이크를 체결해야 하며, 특히 야간에는 주위 구조물을 잘 살피고 가능하면 경사진 곳에는 주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차량 블랙박스 확보 및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여수시 체육인들, “검증된 이재명…

여수시 체육인들, “검증된 이재명의 능력으로 체육·복지 정책 기대”

여수시 체육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체육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5월 29일 오후 5시, 여수 진남종합경기장 현관에서는 여수시체육회 명경식 회장을 비롯해 회원종목단체, 읍면동 체육회 등 80여 명의 체육 관계자들이 모여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체육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구 총괄선대위원장인 주철현 국회의원도 함께하며 체육인들의 뜻에 힘을 보탰다. 체육인들은 “이재명 후보는 능력이 검증된 후보로, 체육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균형 발전과 스포츠 복지 확대, 서민경제와 복지 강화, 여수 국가산단의 경제 위기 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이 후보에 대한 강한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지지를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명경식 여수시 체육회장(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만이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고, 올바른 체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확신한다”며 “더 나은 국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지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명회장은 “이번 선거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인 만큼, 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지지 선언을 넘어 지역 체육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되며, 여수지역 대선 분위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