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건설현장 대형화재 잇따라… 선제적 예방으로 시민 안전 확보 나선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여수 지역 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행정지도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2년간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건설현장 대형 화재 사건이 계기가 됐다. 지난해 5월에는 여수 산단 내 A화학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해 임시자재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수십억 원대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화재는...
-“소음은 소통이 아닌, 폭력입니다” ▲사진출처=뉴스핌 DB 여수시 중앙동 여행객이 많은 늦은 밤, 정적을 가르며 울려 퍼지는 오토바이의 굉음. 일부 운전자들이 의도적으로 배기음을 증폭시킨 채 주행하는 모습은 더 이상 보기 드문 풍경이 아니다. ‘취미’ 또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그 소리는, 실상은 명백한 소음 공해이자 이웃을 향한 무책임한 폭력이다. 불법 튜닝과 과도한 소음 주행은 개인의 개성 표현을 넘어서 공공질서와 시민의 권리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즐기는 이들은 “...
-2년 연속 호남 1위… “살고 싶은 농촌, 광양시가 앞장” 전남 광양시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도농복합도시 부문 호남 1위, 전국 4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남 1위를 달성하며, 농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살고 싶은 농촌’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2024년부터 매년 발표되는 통합 평가 지표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국내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6월 30일까지 연장 -여수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적극 홍보 최근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홍콩은 지난해 여름 정점보다 높은 발생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는 고령자 중심으로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도 양성률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국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시행...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올해 1분기 전남 지역의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0% 급증한 것과 관련해 “더는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전라남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가 5월 21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잠정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산재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7명 증가했다. 이 같은 140%의 증가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주 의원은 “전남도의원으로서 이번 수치에 ...
-여수.순천 잇단 비위 의식한 강경 대응 주문 정기명 여수시장이 23일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최근 공직자들의 일탈행위와 관련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단의 노력의 필요하다”는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정 시장은 “감사실에도 별도의 지시를 내렸지만, 그와 별도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의 이번 발언은 최근 여수, 순천에서 발생한 공무원 비리 사례가 언론에 언급된 불미...
-한영애 밴드, 마리아 킴 퀄텟 등 출연 -25일(일) 낮 12시 입장권 예매, 우천 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6월 7일(토)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여수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친환경 소풍 콘셉트로 운영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신촌블루스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한영애가 이끄는 ‘한영애 밴드’와 세계 재즈...
- 서천꽃길·중마공원에 밝힌 향긋한 꽃등(燈) 광양시는 서천꽃길, 중마동 장미공원 등 도심 속 장미들이 향긋한 꽃등(燈)을 밝히며,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계절의 여왕 오월이 하순으로 접어든 가운데, 꽃의 도시 광양 곳곳에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해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변의 장미공원(13,000㎡ 규모)에는 56종 22,000주의 장미가 각양각색 화려한 자태로 향기를 뿜어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고운 선율과 다채로운 색채를...
-미국, 이탈리아 등 15개국에 여수의 매력 알릴 누리 소통망(SNS) 콘텐츠 제작...‘MyK FESTA in 여수’ 사전 홍보 박차 ▲지난해 9월 7일 진행된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관계자 초청 팸투어 장면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누리 소통망(SNS)에 게재, 전 세계에 여수를 홍보하게 될 20여명의 해외 K-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이 23일 여수를 방문한다. 22일 여수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해외 K-영향력자(인플루언...
-민주당 여수갑 선대위, “명백한 법 위반, 강력 대응... 여수시 “옥외광고물법 위반”즉각 철거 ▲여수시 도심 주요 도로변 곳곳에 게시돼 있는 정치적 문구가 담긴 불법 현수막 지난 21일 저녁부터 여수시 도심 주요 도로변 곳곳에 정치적 문구가 담긴 불법 현수막이 게시돼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선거대책위원회가 강력 대응에 나섰다. 거리 곳곳에 게시된 현수막에는 “푸틴, 네타냐후, 히틀러, 스탈린, 김정은… 한국은 누구?” “박정희, 등소평, 귀신도 놀라는 통치자는 누구인가?” “대법원 유죄 판결, 범죄자 즉각 사퇴”...
-현장체험학습 지원, 학교 정보화 업무, CCTV 관리,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특별교실 정비, 교과서 배부 -전라남도 모든 학교 효율적인 행정 지원 받아 교육에 집중 기회 제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1일부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지원체계 재구조화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체계 개편은 여수교육을 포함한 전라남도 모든 학교들이 효율적인 행정 지원을 받으면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 과제는 ▲...
-6개월 개발, 1개월 시범 운영 거쳐 5월 22일부터 서비스 시작 광양시는 5월 22일부터 전국 최초 통합행정 모바일 앱 ‘MY광양’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MY광양’은 기존의 불편한 민원 접근성을 개선하고, 웹과 앱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6개월 만에 개발됐다. 4월 21일부터 1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류 30건을 수정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이 앱은 광양시 대표 홈페이지, 도서관, 청년꿈터 등 6개 사이트를 통합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조금24’와도 연계돼 행정정보 공유가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