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여수지부(지부장 최윤겸)가 14일 여수지부 사무실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을 주제로 지난 5월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후 이달 11일 광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예선 심사가 열려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플루트와 클라리넷 오프닝 공연으로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이어 ...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내년 착공 2028년 준공 예정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여수시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공모에서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공동 출품한 공모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하고 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오는 2026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건축설계 전문가, 대학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단계 심사를 통과한 ...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와 간담회 갖고 홍보 요청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지난 19일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출장 중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9일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와 간담회를 갖고 출장 첫날부터 섬박람회 홍보를 펼치고 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정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전라남도민회 장대연 소장과 남광일 회장...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나 어업정지 처분까지 내려질 수 있어 ▲여수 돌산 지역. (황권선 환경지킴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어구실명제’가 전남 여수와 인근 해역에서도점차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 당국과 해경은 불법 어구 및 해양쓰레기 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어구실명제’는 자망, 통발, 안강망 등 주요 어구에 선박명·번호·일련번호 등을 명확히 표기함으로써, 어장 질서를 유지하고 해양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의무 시행되고 있다. 여수와 전남 해역에서도...
여수시 소라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025년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가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이 아카데미는 국민연금 수급자들에게 노후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 재무설계, 탄소중립 실천,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등을 통해 수급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아카데미 수강생 김용래 회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결성된 '국민연금 아카데미 동아리'의 활약이다. 이 동아리는 교육을 넘어,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여수한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제과제빵 재능기부로 지역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 전해 여수한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머핀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달,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학과 내 봉사모임 ‘나누리’를 중심으로,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5곳을 방문해 제과제빵 실습에서 배운 카스테라와 머핀을 정성껏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다. 한영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20여 년 전부터 매년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지역 내 복지시설 ‘동백원’을 비롯해 다양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맥을 잇는 해양체험 교육…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주관 여수시가 2025년 여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관하는 ‘해양레저스쿨’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시민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 시작된 해양레저 교육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박람회 유산을 실질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계승·발전시켰다는 점에서 교육·...
-유가 상승에 정유·화학업체 ‘비상’…생산성·수익성 이중고 -운송비·소비위축까지…지자체 행정지원 시급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급등이 겹치며 여수지역 경제 전반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가가 배럴당 75달러를 넘어섰고,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연장과 관세 조정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 같은 국제 정세는 여수국가산업단지(이하 여수산단)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소비 전반에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여수산단의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들은 유가 상승에 따라 원...
-소비쿠폰·채무조정 포함한 추경…도서지역 추가 지원, 지역경제 숨통 트일까 -전 국민 대상…소득 따라 최대 52만 원 차등 지급 -지역화폐, 선불카드, 카드 포인트로 지급 -장기연체자에 대한 채무조정…서민 회생 지원 -지역사회 기대감 “여수경제 회복 마중물 되길” 정부가 6월 19일 발표한 30조5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라, 여수시민들도 1인당 최대 52만 원, 4인 가족 기준 최대 208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전망이다. 특히 여수 연도·낭도·금오도 등 일부 도서지역은 ‘인구소멸위기...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양시장 선거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박성현씨가 출마 의지를 밝히며 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양항만공사 사장으로서 해양·항만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공기업 경영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광양시의 미래 먹거리를 설계하는 정책 중심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양 지역 정가에 정통한 K씨는 “그는 사장 퇴임 후 이재명 캠프에 합류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신선...
-공용차 사고 덮기 급급…비선권력, 공직기강 갈수록 태산 -사적 운행 중 사고…거짓 해명 논란 -시의 대응, 축소? 은폐?…감사는 한 달 후 -경찰도 수사 착수…업무상 배임 여부 검토 -공무원 기강 문제일까?…더 큰 문제는 '정무비선’ 최근 여수시에서 벌어진 관용차 사고를 둘러싼 의혹이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사고의 중심에 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여수시 비서실장. 그런데 정작 사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시의 대응이다. 시민들은 지금 묻고 있다. “도대체 여수시장 위에 시장비서가 있는 거냐?” KBS...
-화양면 나진물량장서 본행사… 여수엑스포역 광장서 부행사 열려 남도의 해풍을 품은 건강한 옥수수의 고장, 여수시가 오는 **6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이틀간 ‘제4회 섬섬여수 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양면 나진물량장을 주행사장으로, 여수엑스포역 광장을 부행사장으로 펼쳐져 다양한 세대와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해풍에 반한 맛! 건강을 담은 섬섬여수 옥수수!’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백옥같은 섬섬여수 옥수수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