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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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탄소중립 …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전략 마련에 속도 -“탄소중립, 시민 실천이 핵심”… 교육·거버넌스 강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탄소중립 실천 “지역 중심의 행동이 변화의 시작”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전략 마련에 속도 -“탄소중립, 시민 실천이 핵심”… 교육·거버넌스 강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5월 9일 오후 2시, 전남도당 회의실(후광대로 274, 4층)에서 ‘탄소중립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탄소중립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참석자 교류 및 인사말, 기념촬영에 이어 김종욱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사무국장이 “왜 탄소중립인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30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지역위원회 탄소중립위원회 구성과 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를 주관한 강문성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탄소중립위원장(현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기후위기에 대한 정당 차원의 실질적 대응을 위해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실천 가능한 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함께 참석한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윤민수 고흥지회장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은 결국 시민 참여에 달려 있다”며,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과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향후 정례적인 탄소중립위원회 회의 및 지역 단위 환경교육 캠페인, 정책 제안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ESG 가치 확산과 환경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천적 과제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주철현 의원은 “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COP33대한민국 유치를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라고 말하며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2050탄소중립실현을 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수 있도록 탄소중립위원회가 앞장서 달라”는 당부와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향후 각 지역위원회 탄소중립위원회의 실질적 운영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평가된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대훈 기자

여수해경, 4톤급 낚시어선 좌초.…

-야간 좌초 사고에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해경 구조활동 빛나 -야간운항 시 수심과 지형지물 확인 등 철저한 항록 확인이 중요

여수해경, 4톤급 낚시어선 좌초... 인명피해 없어

-야간 좌초 사고에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해경 구조활동 빛나 -야간운항 시 수심과 지형지물 확인 등 철저한 항록 확인이 중요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8일 밤 여수시 화정면 제도 해상에서 4톤급 낚시어선이 암초에 좌초됐으나, 신속한 출동으로 탑승객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 2분경 여수시 화정면 제도 서쪽 약 10m 해상에서 여수 선적 4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1명)가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다. 도착한 구조대는 낚시어선의 기울기와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한 뒤, 선장 1명을 제외한 승객 10명을 먼저 구조정에 탑승시켜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고 당시 A호는 선수 부분이 암초에 걸린 상태였으며, 구조대는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부력재(리프팅백)를 설치하고 선저 손상 여부를 점검했으나, 파공 등의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승선원 11명 전원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호가 낚시 포인트로 진입하던 중 저수심 암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출조가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야간운항 시 수심과 지형지물 확인 등 철저한 항로 확인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여수시, 산단 가로등에 디밍제어시…

-연간 전력 사용량 504MWh 및 전기요금 7,300만 원 절감 효과 -불필요한 에너지사용을 막고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

여수시, 산단 가로등에 디밍제어시스템 도입…획기적인 전력 절감 기대

-연간 전력 사용량 504MWh 및 전기요금 7,300만 원 절감 효과 -불필요한 에너지사용을 막고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국가산업단지 내 가로등 1,673등에 ‘양방향 원격조명(디밍)제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율촌제1산단 981등과 여수산단 692등에 디밍 제어기, 컨버터, 점멸기 등을 설치 완료할 방침이다. 디밍제어시스템은 시간대 및 차량 통행량을 감지해 자동으로 가로등의 밝기를 조절하는 체계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막고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심야 시간대 전기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연간 전력 504MWh 및 전기요금 7,300만 원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산업부 주관 ‘지역에너지절약 시설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조명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에너지 기반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절약은 물론 도시의 품격까지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대선 D-25, 이재명 ‘독주’속…

- 6월 3일 대선 앞두고 주요 일정 돌입…각 진영 셈법 복잡 - 이재명, “전국민 민생대장정” 돌입… - 재외투표 5월 20일 시작…사전투표는 29~30일

대선 D-25, 이재명 ‘독주’속에 국민의힘 ‘분열’ 난항

- 6월 3일 대선 앞두고 주요 일정 돌입…각 진영 셈법 복잡 - 이재명, “전국민 민생대장정” 돌입… - 재외투표 5월 20일 시작…사전투표는 29~30일 ▲사진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6월 3일(화요일)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공식 선거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각 정당의 선거 전략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여야 간의 구도는 여전히 요동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본격적인 행보에 맞서 국민의 힘 김문수·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가 난항을 겪고 있어 보수진영의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월 둘째 주부터 ‘전국 민생대장정’에 돌입, 수도권과 충청, 호남, 영남 지역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지지세를 다지고 있다. 지난 총선 패배 이후 당내 일각의 회의론을 잠재우고, 당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통합 체제를 강화한 이 후보는 현재까지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민주당 측은 "이제는 안정과 민생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며, ‘유일한 후보’, ‘책임 있는 대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단일구도 형성은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무소속이나 제3지대 후보들은 사실상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국민의 힘은 내부 분열로 고전 중이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결렬 국면에 접어들었다. 김 후보 측은 “시민의 선택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한 후보 측은 “국정경험과 외교력 중심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결별 수순에 들어간 모양새다. 이로 인해 보수 진영에서는 “이재명의 1강 체제를 견제할 마땅한 주자가 없다”, “보수표가 분산돼 정권교체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중도층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선택지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보수진영의 혼선은 향후 사전투표율과 중도층 투표 행동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선 주요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 5월 10~11일:후보자 등록 • 5월 12일:공식 선거운동 개시 • 5월 20~25일:재외투표 실시 • 5월 26~29일:선상투표 • 5월 29~30일:사전투표(오전 6시~오후 6시) • 6월 3일:본투표(선거일, 오전 6시~오후 8시) • 6월 4일:제21대 대통령 취임 특히 재외국민 투표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며, 이는 재외국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주목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양일간 전국 읍면동 단위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현재까지의 판세는 이재명 후보의 우세 속에 야권의 분열과 중도층의 유보적 태도가 뚜렷한 상황이다. 하지만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예기치 못한 돌발 변수나 여론의 급격한 전환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보수 단일화 여부에 따라 선거 구도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며, “5월 중순까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승부는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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