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임병식 수필가 산에 오르다가 야생 난을 만났다. 마음먹고 오른 등산은 아니었고 마침 내리던 비가 그쳐서 꽃나무를 사들고 찾아간 발길이었다. 이날은 마침 경칩이기도 해서 마음이 들떴다. 아내 무덤 밑에다 나무를 심어놓고 조카가 가꾸고 있는 이웃 농장을 찾아갔다. 거기에는 감나무를 비롯해서 황칠나무, 밤나무, 호두나무, 편백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다. 어렸을 적이 생각이 나서 산 위로 내달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중간쯤에 있던 고총의 무덤은 상상외로 위쪽에 있고 전에는 지천이던 딱주는 하나도 보이지 않은 가운데 ...
상생과 안정된 경영 다양한 모범을 보이는 MG좌수영새마을금고 진현택 이사장 ▲(우로부터)진현택 이사장, 최향란 국장 서민 금융으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MG좌수영새마을금고다. 상생과 안정된 경영을 위해 다양한 모범을 보이는 진현택 이사장을 만나 금고의 운영과 비전을 들어본다. 이하 내용은 진현택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최향란 국장] MG좌수영새마을금고와의 인연이 궁금하다. [진현택 이사장] 17년 전 서교 금고 부이사장으로 4년 재직을 시작으로 이사 8년 재직을 했다. 12년을 금고가 안정될 ...
▲2023년 여수시 월별 인구 증감 요인표 올 들어 인구 감소가 심상치 않다. 지난 2월 말 현재 315명 감소하여 271,098명이 되었다. 1월 말에는 283명이었다. 2023년 한 해 동안 3,069명이 줄었다. 월 평균 256명 정도 줄었다. 새해 들어서 1, 2월 평균 299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1월에는 270명 감소하였고, 2월에는 330명 감소하였다. 1, 2월은 지역 출신 대학 진학생이 전출하지만 전남대 여수캠퍼스 신입생들이 전입하는 시기여서 변동이 심할 수 있다. 2023년 여수시 월별 인...
언제 어디서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의무교육이 시행 중이다. 오늘은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 전남지회 하진구 본부장님을 만나보도록 하겠다. -일반 이용객과 분리된 교육 시설 -안전을 위한 수상요원 배치 -'전문 생존수영 강사'와 '수상 인명 구조' 자격증 보유한 강사진 ※ 제보하기 [전화] 061-681-7472 [메일] ysib1333@hanmail.net
22대 총선이 눈앞이다. 유권자도 후보자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다. 현 국회의원이면서 여수갑지역 예비후보인 주철현예비후보와 시대의 현안과 다양한 이해관계에 대해 논한다. -1호공약 :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 -2호공약 : 여수엑스포역 전남최초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 -3호공약 : 노인 복지로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 제공 등 어르신 일자리 정책 등 복지 강화 -4호공약 : 여수고속도로 건설 -5호공약 : 전남대학교병원 여수 분원(여수전남대병원) 건립 -6호공약 :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제도...
-사단법인 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 전남지회 하진구 본부장 ▲(우로부터)하진구 본부장, 황은지 기자 언제 어디서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의무교육이 시행 중이다. 오늘은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 전남지회 하진구 본부장님을 만나보도록 하겠다. [황은지 기자] 생존수영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진구 본부장] 생존수영 교육은 우리가 저학년 때부터 배울 수 있는 필수 의무 ...
한려새마을금고 ESG 운영위원장, 법무사 심정현 3. 신화 속으로(3-3) #3. 창세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할 때, 첫날에 빛이 있으라 하여 밤과 낮을 가리고, 둘째 날에 하늘과 물을 이루고, 셋째 날에 바다와 땅을 이루어서 초목이 생기게 하고,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을 만들고, 다섯쨰 날에 물고기와 새들을 만들고, 여섯째 날에 짐승들과 흙을 빚어 자기를 닮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들로 하여금 땅을 정복하라 하고, 일곱째 날은 쉬었다. 창세기 제1장 천지창조입니다. 이는 신화를 넘어 창조론으로 거듭나면서 ...
한려새마을금고 ESG 운영위원장, 법무사 심정현 3. 신화속으로 (3-2) #1. 일본, 해월 같이 떠도는 국토를 수리·고정하라는 천신의 명을 받은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하늘부교에서 창으로 바다를 휘젖자, 그 창끝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섬으로 변하였다. 섬으로 내려온 이자나미가 ‘몸이 되다가 덜 아문 곳이 있다’하고, 이자나기가 ‘몸이 되다가 남은 것이 있다’고 해서 그 모자란 곳에 남은 것을 맞추어 섬과 바다를 낳고, 산천과 목석, 들판을 낳고, 마지막에 화신을 낳다가 이자나미는 화상을 입고 죽는다. 망 처를 그리워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