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후보 경선, 4월 21일부터 투표 시작…최종 선거일은 27일-권리당원과 국민선거인단 대상 투표 일정 공개…5월 1일 결선 투표 가능성도 열려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경선은 오는 4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권리당원 및 국민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은 “90% 투표율과 90% 득표율을 이루기 위한 관건은 바로 투표 참여다”라고 말하며 “당내 경선에서 권리당원과 국민선거인단이 90% 이상 참여하는 것이 승리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뜻을 모아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갑시다. 함께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깁니다. 화합과 결단의 시간,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함께 갑시다!" 라고 투표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범)는 17일 공고문을 통해 경선 투표일 및 지역별 투표 일정을 세부적으로 공지했다. 이번 경선은 총 4차례의 지역별 순회 투표로 진행되며, 지역별 온라인투표, ARS투표, 현장투표 등을 병행한다. 마지막 투표일은 4월 27일(일)이며, 3차 호남권 (광주·전남·전북) 투표일은 4월23일(화)~25일(목) 진행되며, 결선 투표가 필요한 경우 5월 1일(목)에 실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각 지역의 시작일부터 최대 이틀간 운영되며, ARS투표는 지역별 특정 시간대에 진행된다. 이번 경선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병행 투표가 가능하며, 권리당원은 지정된 기간 동안 본인의 인증 절차를 거쳐 온라인 및 전화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장투표는 각 지역 투표 당일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실시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선후보 선출이라는 중대한 과정을 앞두고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당원과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본 경선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자당 후보를 확정하게 되며, 결선투표가 필요할 경우 5월 1일(목) 최종 투표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대훈 기자
-
2025년 04월 17일 (목)▲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025년 04월 17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광주·전남 신협, 불법도박 자금 유통 안전지대인가? ... 가상계좌 안전 실태 주목<https://m.site.naver.com/1GdnS ▶전남도, 여수산단 대기오염 측정값 조작사건 6년간 책임 방기 <https://m.site.naver.com/1GdiB ▶순천시, ‘웹툰 스타트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본격 출발<https://m.site.naver.com/1Gdc0 ▶최무경 전남도의원, 초등학생들과 ‘청소년 의회교실’ 진행<https://m.site.naver.com/1Gdl1 ▶여수시의회 4월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https://m.site.naver.com/1Gd4K ▶화정면 노인복지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https://m.site.naver.com/1GdfU
-
광주·전남 신협, 불법도박 자금 유통 안전지대인가? ... 가상계좌 안전 실태 주목-지역 신협 및 제2금융권, 불법도박 자금 유통 경로 여부 집중 분석 -신협중앙회·금감원·경찰청에 질의…“연루 정황 확인되면 구조 개선 촉구할 것” 최근 원주와 대구 지역 신협을 중심으로 수십만 개의 가상계좌가 불법도박 자금 세탁 통로로 악용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뉴시스가 지난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해당 사건에서는 43만 개가 넘는 가상계좌가 범죄에 사용되었으며, 유통 자금 규모는 무려 5조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협과 일부 PG사 간의 공모 의혹 및 내부 정보 공유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제2금융권의 관리감독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일보는 광주·전남 지역 신협과 기타 제2금융기관도 유사한 사례에 연루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에 공식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번 정보공개청구는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의 신협이 발급한 가상계좌 현황부터 불법도박·보이스피싱 등 범죄 연루 사례, 관계 PG사 정보, 그리고 2022년 이후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점검 내역 등을 포괄한다. 또한 지역 내 제2금융권의 유사 사례 및 행정조치 이력까지도 포함된다. 여수일보는 공익 목적의 취재 활동으로서 이번 사안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으며, 불법도박 근절 및 금융자산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신협을 관리·감독하는 신협중앙회에도 동일한 질의 내용을 전달했으며, 향후 신협중앙회의 공식 입장이 확인되는 대로 그 내용을 상세히 보도할 계획이다. 광주·전남 지역 신협이 이 같은 불법 행위로부터 자유로운지, 아니면 이미 조사가 진행 중이거나 사건이 은폐된 사례가 있는지는 향후 정보공개 결과에 따라 명확해질 전망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대훈 기자
-
순천시, ‘웹툰 스타트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본격 출발- 글로벌 웹툰작가 육성, 14명 예비창작자와 1개월 예비과정 진행 - 대한민국 문화도시, 기업지원, 인재양성, 시민향유 3대 핵심으로 추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한 웹툰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웹툰 스타트업’ 과정을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웹툰 스타트업은 지난해 문화콘텐츠 분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가 첫 번째로 시작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서울, 광주, 순천 등에서 지원한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순천글로벌웹툰센터를 거점으로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웹툰 제작의 핵심인 시나리오 구성, 캐릭터 구축, 기획서 작성 등 실전 중심의 차별화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멘토진의 1:1 피드백과 실전 조언을 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과정은 정형화된 데뷔과정과는 달리, 교육 수료 후 우수 기획안은 하반기에 시작될 ‘웹툰 부트캠프 프로작가반’으로 연계해 작품 제작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콘티, 데생, 컬러 등 세부 전문 분야 과정도 함께 제공해 전문가 양성 및 청년 취업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 15일 교육 첫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생과 강사진 간의 인사를 나누고 세부 커리큘럼 소개, 웹툰 시장의 현황과 산업 구조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앵커기업은 “순천으로 이전 후 추진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창작자들이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허정현 기자
-
체험학습 줄취소에 봄철 대혼란…전세버스 업체 ‘직격탄’-“사고 나기 전엔 나 몰라라, 사고 나고 나서야 허둥지둥…결국 피해는 학생 몫” -학부모들 “안전도 중요하지만 너무 지나친 ‘책임 회피’ 아니냐” -“사고 터지고 나서야 법 고치나”…근본책임은 행정당국 ▲사진출처=연합뉴스 2025년 봄, 광주·전남의 학교 현장이 유례없는 혼란을 겪고 있다. 한창 봄소풍과 수학여행이 한창이어야 할 시기지만, 상당수 초등학교에서 체험학습 일정을 전면 취소하거나 대체하면서 학사일정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까지 여파가 미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초등학교 155곳 중 89곳(57.4%)이 현장 체험학습을 취소하거나 교내 행사로 대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지역 초등학교 역시 다수 학교가 학부모 동의를 얻어 수학여행과 소풍 일정을 줄줄이 취소했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지난 2월 춘천지법의 판결이 있다.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인솔 교사에게 금고 6개월형을 선고하면서, 교사들 사이에서 일종의 ‘감방 리스크’가 부각된 것이다. 전남 순천에서 전세버스 회사를 운영하는 B 대표는 “3월에만 20건이 넘는 예약이 들어와 있었는데, 4월 들어 70% 이상이 취소됐다”며 울분을 토했다. “봄철 성수기는 학기 초 소풍과 수학여행이 집중되는 때인데, 갑작스런 대량 취소로 손해가 막심하다”라고 말했다. 광주의 또 다른 버스 업체 대표도 “지금 같은 시기 놓치면 사실상 1년 농사가 반 토막 나는 셈”이라며, 교육 당국의 무책임한 행정에 분통을 터뜨렸다. 현장학습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광주 서구에 사는 학부모 C씨는 “우리 아이는 유치원 졸업식도, 입학식도 못 치렀는데 수학여행까지 없어졌다”며 “안전도 중요하지만 너무 지나친 ‘책임 회피’가 아니냐”고 말했다. 교육의 다양성과 현장 체험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온 만큼, 단순히 위험 부담만을 이유로 활동을 축소하는 건 학생에게서 소중한 성장 기회를 박탈하는 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장에서는 한목소리로 “사고가 예견된 문제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작 법과 제도는 사고 이후에야 부랴부랴 정비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대응이 이번 혼란의 근본 원인이라는 것이다. 실제 국회는 지난해 말, 교원이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이 조항의 적용은 오는 6월 21일부터로, 현장의 혼란은 이미 벌어진 후다. 그 사이 교사들은 “아직 법 적용이 안 됐으니 위험 부담이 크다”며 현장체험학습을 거부하는 실정이다. 정수경 초등교사노조 위원장은 “사고 책임을 여전히 교사 개인에게 지우는 한, 누구도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현장 체험의 교육적 의미를 살릴 수 있는 다른 방안을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학생들이다. 행정당국과 교육당국, 그리고 입법기관이 사전에 책임과 안전 확보 장치를 마련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혼란은 없었을 것이다. 이제라도 실효성 있는 대책과 보조 인력 투입 등 근본적 해결책이 나와야 할 시점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대훈 기자
-
[김영규 칼럼-1]한강 작가의 “훼손되지 말아야 할 생명, 자유, 평화의 가치”를 읽다-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면 정의로운 사회는 반드시 올 것이다 ▲전라남도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원(다 선거구) 최근 윤석열의 12.3 계엄 선포와 지난 4월4일 윤석열 탄핵을 지나 6월3일 대선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렇게 국가적 위기와 전환기를 맞은 지금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윤석열의 12.3 계엄은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여순사건,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 등의 희생자들에게 끔찍스런 공포를 다시 떠올리게 했습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는 윤석열의 파면을 당당히 촉구했으며 그는 “훼손되지 말아야 할 생명, 자유, 평화의 가치를 믿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저는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참으로 가슴 아프게 읽었습니다. ‘성근 눈이 내리고 있었다’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표면적으로는 4.3 사건의 고통을 다루는 작품입니다. 세상의 고통이 본인과 다음 세대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그게 어떤 형태의 사랑으로 나타나는지를 담담하고 시적인 문체로 엮었습니다. 우리 여수는 민족의 비극 여순사건이 있습니다. 저는 2013년 10월18일 TV를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의 시급함을 알렸습니다. 우리 여수시 정치인들과 시민들의 노력과 화합으로 2021년에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되어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되었고 2024년 말에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우리는 희망의 빛을 보는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가슴 철렁이는 계엄이 선포되었을 때 저는 한강 작가의 소설 한 대목을 읽었습니다. “여덟 살 여동생 시신을 찾으려고, 눈 때문에 얼굴을 알아볼 수 없으니까, 손수건으로 일일이 눈송이를 닦아내 확인을 했대” 울고만 있거나 두려워만 하지 않고 검은 벽을 두드렸던 용기있는 여러분! 이제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국가와 시정부는 책임있게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을 해나가야 하고 사회 통합의 출발점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우리는 건재할 겁니다. 여수시민 여러분! “나부터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함께 걸어주시겠습니까? 여러분이 함께 동행해 주시고 우리가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면 정의로운 사회는 반드시 올 것입니다. 위대한 여수시민의 정신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실현되길 기원합니다. /예소희 기자
-
여수에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남성 강도 전과자 공개수배여수시 여천동 인근에서 강도 전과가 있는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사는 31일 공개 수배된 이태훈(48세)은 키 168㎝에 몸무게 95㎏의 비만 체형이며 스포츠형 머리로 윗입술이 돌출돼 있다. 도주 당시 검은 옷과 검은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는 이 같은 이 씨의 신상을 공개하며 목격 신고와 제보 등 시민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경찰은 이 씨가 순천과 광주를 거쳐 전날 오후 7시께 전주버스터미널로 이동한 행적을 확인하고 이후 동선을 쫓고 있다. 이 씨는 강도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자발찌 훼손은 중대한 범죄로 법령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
韓의정회 출범 '지방이 발전해야 사회통합도 이룬다'-대한민국의정회, 국회 의원회관서 창립총회 성황리에 개최 -초대회장…고효주 4선 시의원 선출 ▲사진출처=>서울경제TV 광주전남 대한민국의정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장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서울경제TV 취재에 따르면 의정회는 대한민국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사회통합 방안을 지방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는 고효주 여수시 의정동우회장(4선 시의원)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정훈선 전 경북 안동시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또 이사에 서정한 전 전남도의원, 박명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과 심재수 여수경실련 공동대표가 선임됐고 감사는 최미자 전 구로구의회 의원이 선정됐다. 총회에 참석한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고효주 초대 회장과는 1991년 지방의회 활동을 함께 시작해 지역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협력해 왔다"며 축하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부의장은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의 역할과 전·현직 지방의원들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의정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사회통합 방안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회는 이번 총회에서 ▲법인 정관 승인 ▲기본재산 조성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사무소 설치 및 운영 방안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고 초대 회장이 기본재산을 직접 출연해 법인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고 초대 회장은 취임 수락 인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현직 의원들이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장을 위해 더욱 결속력을 다지고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회 관계자는 “의정회는 향후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등기를 포함 국회 및 각 지방자치단체 협력체계 구축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통한 토론회 및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
최정필 의원, 대한민국 아이들의 미래 위해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기일 지정이 지연되자 찬반 갈등 양상이 격화되고 단식농성 등 투쟁 방식이 격렬해지고 있다. 여수 지역에서도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여수시의회 최정필 의원의원의 단식과 삭발 농성이 25일 현재 여수 신기3단지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 기독교단체협의회, 종교계,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 전남 지역 곳곳에서 시국선언문 발표와 윤석열 즉각 탄핵을 위한 플래시몹을 진행하는 등 파면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릴레이처럼 번지면서 커지고 있다.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도 더불어민주당 구민호, 김철민 의원, 전라남도 최무경, 주종섭 의원 등이 삭발 투쟁을 했고 고용진, 박성미 의원은 단식투쟁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응급실로 이송됐다. 삭발과 단식 농성 중인 최정필 의원은 “대한민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한다”라고 말하며 “헌재가 올바른 판단으로 정의를 보여주고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여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대한민국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최정필 의원은 지난 2월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시의 심각한 영유아 수 감소와 어린이집 운영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수형 영아 안심반 제도’도입을 강력히 제안한바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
호남권 3개 시도 업무협약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2036 하계올림픽 등 국제행사 유치에 힘을 모으고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 및 경제 협력을 강화 위한 전남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가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 및 ‘2036 하계올림픽’ 성공유치를 위한 호남권 3개 시도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23일 열린 협약식은 호남권 광역지자체가 올림픽 등 국제행사 유치에 힘을 모으고,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 및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 및 2036 하계올림픽 성공유치를 위한'을 체결이었다. 이날 3개 시도는 대한민국과 호남의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릴 △2036 하계올림픽(전북 전주) 유치 △제33차 유엔기후협약당사국총회(전남 여수) 유치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광주) 성공적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호남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한 축이 되도록 경제 분야 연대도 강화키로 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등 초거대 인공지능(AI) 인프라 호남권 유치 △호남권 신재생에너지 공동 활용 및 에너지원 공동 개발 △농생명 관련 기관 집적화를 위한 농협중앙회 호남 이전 등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가속화하기 위해 △고흥~광주~완주~세종을 잇는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 △새만금~고창~영광~함평~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영광~빛그린·미래차국가산단~광주송정역~광주연구개발특구를 잇는 광주신산업선 구축을 추진하고, 국가 지원 확보에도 상호협력한다.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는 “호남권 경제동맹을 더욱 견고히 해, 호남의 번영과 국가 대혁신을 이끄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도권 1극 체계를 깨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AI 인프라를 호남으로 가져오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개발에도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에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근간이 됐고,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민주화의 상징이 됐다. 국가가 흔들리는 지금, 다시 호남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이끌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시도 간 협력을 공동 선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호남권 경제동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