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국가산업'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0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LG화학사내하청지회, ‘하청 구조조정 노림수’, 롯데케미칼 등도 추진, 고용승계 외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산업위기를 틈타 도급계약 방식에서 한동안 중단됐던 ‘최저입찰제’를 다시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하청노동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고용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대규모 구조조정을 초래할 수 있는 ‘해고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화섬식품노조 LG화학사내하청지회(지회장 최진만)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초저온 중합 기술 적용…3,000억 투자로 미래형 공장 완공 -지역 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수산단의 성장을 견인해 온 기업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금호폴리켐㈜ 여수공장이 3,000억 원을 투자해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 생산시설을 증설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13일 금호폴리켐㈜ 여수공장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 생산용 5라인 증설 준공식에 정기명 여수시장과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은 ...
-위기 대응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라남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 요구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3)은 5월 9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이하 여수산단)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고, 위기 극복을 위한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후속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부는 지난 5월 1일, 글로벌 수요 둔화와 고유가·고환율 등 악화된 경영여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여...
-연간 전력 사용량 504MWh 및 전기요금 7,300만 원 절감 효과 -불필요한 에너지사용을 막고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국가산업단지 내 가로등 1,673등에 ‘양방향 원격조명(디밍)제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율촌제1산단 981등과 여수산단 692등에 디밍 제어기, 컨버터, 점멸기 등을 설치 완료할 방침이다. 디밍제어시스템은 시간대 및 차량 통행량을 감지해 자동으로 가로등의 밝기를 조절하는 체계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막고 ...
여수산단 석유화학 불황이 계속되면서 대기업이 드디어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 같다. 5월 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지역 사택 일부를 폐쇄 후 통합해 운영한다고 직원들에게 알렸다. LG화학은 여수시내에 3 곳의 사택이 있다. LG화학도원사택, LG화학소호사택, LG화학안산사택이다. 이 중에서 안산동만 기숙사 형태로 유지하고, 나머지 사택은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 결국은 도원사택과 소호사택은 매각하겠다는 뜻으로 본다. 물론 회사의 발표대로 “여수 지역 사택이 3개 단지로 분산돼 관리상 어려움이 있다”...
1.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원,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 김영규 의원 대표 발의…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채택 - 행안부에 공식 지정 요구…예산확대 및 여수시·관련기관 공동 대응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은 제안 설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약 3,300여 개의 섬을 보유한 세계 10대 섬 보유국임에도, 접근성 부족과 정주 여건 악화로 인해 많은 섬 지역이 공동체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섬의 보전과...
-여수시·전남도 230억 원 출자…민간투자 마중물 역할 수행 -기존 대비 10% 이상 저렴해 에너지 원가 절감에 따른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공사 현장 사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된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이 지자체 출자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른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와 전남도는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BS한양, GS에너지 등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참여한 기업과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출자금 납입으로 사업 추진 ...
-대규모 공업용수 공급사업 본격 추진 -공업용수 부족 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의 공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공급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여수 및 광양지역 일대 산단의 안정적인 물 공급이 기대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4일 ‘여수지역 공업용수도(광양4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128억 원(국비 638억 원, 수자원공사 1,490억 원)이 투입되며,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도현(여수교육장) 우리 여수시는 지금, 인구 30만 시대를 지나서 점차 인구수가 줄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도 예전 같지 않다. 아니,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살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관광도 지난 엑스포 시기부터 활기를 띠던 순간이 과거형으로 남게 될 지경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여수가 직장임에도 여수에서 정주하지 않고 인근 순천의 신대 지구 등에서 출퇴근하는 사람 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주요 원인으로 여수의 ‘정주(定住) 여건’과 ‘교육 인프라’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20...
-석유화학 산업 불황과 여수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 논의 -생산 중단, 매각, 구조조정 등 심각한 경영 악화, 고용 불안이 발생하고 있다. ▲산업특위 현지활동 사진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주종섭, 더불어민주당, 여수6)’가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 불황’에 대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특위 위원들은 먼저 여수 국가산단 내 위치한 산업용 기초소재 생산・판매기업인 금...